대한민국 상위 1%의 멘토가 말하는 운의 원리
제목 : 오래된 비밀 – 대한민국 상위 1%의 멘토가 말하는 운의 원리
이서윤 지음
이다미디어 출판
지난 일주일간 누군가가 나를 비난하며 나의 상처를 쑤셔 팠다.
5년 전 혈연관계의 이들에게 나는 법적 대응을 했다. 법적 대응에 대한 결과는 1년 전에 나왔다. 그 법적 대응으로 그들이 어려움을 겪었나 보다. 나는 그들과 연락을 끊었기에 어떤 상황인지 모른다.
일주일 전에 그들의 일부에게 비난의 글을 받았다.
혈연관계에 있던 이들에게 법적으로 대응한 일에 대한 비난부터 그 결과로 자신들이 상처를 받았다면 신이 지켜보고 있다는 원망을 보냈다.
어떤 일이든 작용 반작용이 있다. 나 역시 상처가 있었다.
나를 아는 이들은 나를 위로했다. 이 비난의 글을 함께 공유한 이들은 역시 나를 위로했다. 그들이 비난하고 원망을 하여 마음이 편해졌는지는 모르겠다. 일주일 이상 나의 마음도 불편했다. 따로 대응은 하지 않았다.
혈연관계의 이들에게 법적으로 뭔가를 한다는 사실 자체로 이미 나는 욕을 먹을 각오를 하고 시작했으니…. 그게 돈 문제였으니 더욱 그들은 나를 욕할 것이기에…. 시작할 때부터 각오했던 일이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비난을, 원망의 화살을 맞으니 아프다.
이런 마음을 추스르려고 노력하던 중에 더 해빙을 썼던 저자의 오래된 비밀을 펼쳐서 읽기 시작했다.
운의 원리, 운명의 원리, 삶의 원리, 살아가는 원리 등등 저자는 여러 가지를 이야기한다.
저자의 글은 나에게 많은 위로를 준다.
내 삶,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 나의 인생, 내가 살아가는 삶의 주인공이 나 자신인 내가 써 내려가는 소설, 인생은 단기전이 아니었다. 긴 장거리였다.
어린 시절 단거리 경주인 줄 알고 정신없이 살아야 한다고 몰아치던 나 자신. 한번 모든 것을 놓고 나서 다시 삶을 바라보게 되었던 나의 삶.
운이 좋아서 나를 놓지 않았다. 나를, 내가 원하는 선택을 하며 살았다.
운이 좋아서 남의 시선이 아닌 나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살았다.
삶을 내가 선택하며 살았기에 많은 실수가 있었더라도 후회는 없다.
여전히 실수하고 있고 이전 실수의 결과를 지금도 책임지고 있다.
이 책은 나를 용서하고 나를 더 사랑하라고 한다.
“자신이 실수를 인정하고, 자신을 진정으로 용서한 다음,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최선이랍니다.” p314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나는 더 성장해 있을 거라는 걸 믿고 나는 오늘 또 살아간다.
나는 항상 생각한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운이 좋아서 비록 첫 번엔 어려움을 겪더라도 두 번째는 더 나은 결과를 얻는다.
첫 번째의 실패가 두 번째의 성공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런 기회가 주어짐에 항상 감사하다.
현재 내가 비난을 받더라도 너무 감사하게 나를 위로하고 이해해 주는 이들이 내 곁에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면서 또 생각한다.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없어. 지금까지 살면서 욕먹는 게 새삼스럽지도 않잖아. 나는 항상 욕을 먹으며 살았잖아. 그래도 너무 감사한 사실은 내 곁에 나를 믿고 사랑해 주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이야.’
내겐 친구들이 있다. 내가 어렵다고 도움을 요청할 때 흔쾌히 나를 도와준 이들이 곁에 있다.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다. 이 사실에 감사한다.
답답한 마음과 쑤셔진 상처로 힘들어할 때 내 곁의 수호천사들은 나를 위로해 준다. 정말 감사하다.
이런 나의 상태를 다시 알게 해주는 책이었다.
“운이 좋은 사람일수록 스스로의 역사를 돌아보며 자신의 성장과 삶의 교훈을 얻습니다. 과거를 돌아본다는 게 단순한 추억의 회상이 아닌, 자기 내면과의 진솔한 만남이고 대화라야 하는 이유지요. 운은 나선형 계단처럼 단계를 밟으며 상승하고 진화합니다.” p45
누군가 나를 비난해도 이미 한 행동에 대해 나는 후회는 없다. 그 당시 나에겐 그 선택이 맞았다고 생각하기에…. 지금도 비난을 받더라도 내가 대응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운이 좋은 사람들은 인생을 하나의 ‘배움의 장’으로 생각합니다…. 학교 밖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세상살이의 이치와 삶의 지혜를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들은 자기학습과 자기반성을 통해 더욱 탄탄하게 행운이 흘러들어올 수 있는 기반을 스스로 구축해 나간답니다. 간혹 ‘자신의 그릇을 타고난 것보다 더욱 키울 수 있는 사주’를 가진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의 공통점이 바로 자기반성을 통한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자기반성은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이고,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기도 합니다.” p46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얼마나 운이 좋은 사람인지 다시 깨닫게 된다.
나는 배움을 좋아한다. 내 주변에 멘토가 없었기에 책을 자주 접했고 책을 통해 만난 멘토가 나를 이끌었다.
이 책에선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라고 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지나치게 부각시켜 과대 포장하는 일도 없어야 하고, 자신의 단점을 지나치게 저평가해 스스로 비하하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p212
아직 나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내가 이생을 마감하는 시점엔 내가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내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나는 성인군자처럼 모든 것을 용서하고 받아들일 그릇이 되지 않았음을 인정한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내가 좀 더 성장하여 내 그릇이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이를 포용하는 포용력이 좀 더 커질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이 부분이 만족스럽지 않기에 밟으면 꿈틀꿈틀한다. 가끔은 대응하며 화도 낸다. 용서하고 받아들일 그릇이 아직은 안되었다. 이 사실도 받아 들어야 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리고 나를 비난하는 이들도 있고, 나 역시 누군가를 비난하고 욕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 나답게 산 삶은 중년 이후가 아름답다.
중년 이후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 행운과 복이 깃드는 사람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기준은 ‘그동안 얼마나 나답게 살았느냐’라는 것입니다. 비교적 노년의 운이 좋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젊은 시절에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충실한 삶을 살아왔다는 것이랍니다. 남의 시선이나 평판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그냥 자신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묵묵히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아무런 거짓 없이 솔직하게 ‘나답게 살 수 있는 자유’를 스스로에게 주어야 합니다. 잠시 동안 어려움과 고통이 뒤따르겠지만 ‘삶의 자유’를 얻는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으로 생각하세요.
스스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온 사람에게 운명은 많은 선물을 한답니다. 그리고 중년 이후에 더 많은 행운을 누릴 조건과 자격도 갖추게 되는 것이지요.
삶을 나답게 살아온 사람들은 중년 이후에 내면의 빛이 겉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 인간의 생애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매력과 분위기를 만들어 내지요.
참으로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입니다.“ p219~221
중년 이후에 나는 저자가 말한 모습이 되고 싶다.
나답게 살 수 있는 자유를 계속 가지며 나만의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싶다.
나는 말년의 내 삶이 기대된다.
내 그릇이 커져서 재운을 온전히 담을 수 있는 내가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자신감을 갖게 된다.
"자신감이란, 자신을 믿는 것을 넘어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삶의 전 과정에서 행운이 당신과 늘 함께할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믿는 것이 자신감의 근본입니다.
다른 사람이 당신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당신의 운명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누구도 당신이 행운을 누릴 만한 자격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당신의 자신감은 바로 운명의 심장과도 같습니다. 당신만이 운명의 심장을 겨누는 칼자루를 쥘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어떤 것도 당신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훼손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다 보면 지금의 나를 넘어설 수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이다. 당신의 삶은 자신감을 무기로 성장해 가는 당신의 신화인 것이다.’ 조셉 캠벨
우리가 운명을 이해하고, 천명을 깨닫는다는 것은 바로 자신의 내면에 대해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자신의 내면을 알고 이해한다는 것이 바로 자신감의 원천이랍니다.
자신감이야말로 운명의 심장이고, 천명을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p268~270
침체되어 있던 나의 마음을 위로하고 나를 되돌아보며, 나를 인정하게 해 주는 책이다.
나를 사랑하며 내 안의 내가 더 자신감을 갖고, 단단해지라고 앞으로 나의 삶엔 행운이 있다는 것을 믿으라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가 없어 홀로 책을 자주 읽었던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
어떤 책이든 구분 없이 읽다 보니 책을 읽는 속도도 빠르고 적절한 책을 골라서 위로를 얻을 수 있는 현 상황에 감사한다.
나를 사랑해 주는 이들이 있음에 감사하고, 내 삶의 주체로 나 자신이 될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이들이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
주어진 나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내 곁에 와서 나를 새로운 삶으로 인도해 준 내 수호천사 내 딸에게도 감사한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앞으로 더 좋은 운이 다가올 것을 믿는다.
저자는 자신을 알고, 자신의 운을 믿고, 스스로 자신감 갖고, 모든 것은 변한다는 세상의 이치를 이해하고 운을 자신이 바라는 인생의 방향으로 움직여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서 펼쳐 놓았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또 성장한다.
뭔가 마음이 울적하고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오래된 비밀] 이 책을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