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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 가족이야기

우리 가족은 모두 중국어를 할 줄 압니다

by 이성원

이박사 가족이야기


우리 가족은 모두 중국어를 할 줄 압니다.


우리 가족 세 사람은 모두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입니다.

하지만 중국과는 끊을 수 없는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저는 베이징대학교를 졸업했고,

아내는 예전에 중국의 대학에서 중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습니다.

우리 딸은 베이징 어언대 부설 유치원을 졸업하고,

북경대 부속초등학교에서 3학년까지 다녔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중국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금 한국에서도 잘 지내고 있고,

특히 우리 딸은 아주 멋지게 자기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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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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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학 박사반을 다닐 때 국제학술세미나에 참석하여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저(가운데)의 모습입니다.



2. 아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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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딸(수아) 이야기


화면 캡처 2025-10-25 195756.jpg

딸의 이야기:

북경대학 박사반에 진학한 아빠를 따라

베이징에 갔습니다.

처음 북경에 갔을 때는 중국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해서

유치원에서 돌아올 때마다 아빠에게 "이건 무슨 뜻이야?"

라고 하나하나 물으면서 중국 생활에 적응해 나갔습니다.


끝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 가족은

친중파(親中派)도 반중파(反中派 )도 아닌 지중파(知中派)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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