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자전거를 가지고 광나루 한강공원에 다녀왔다. 케이는 이제 자전거를 제법 잘 타서 한강 자도 주행도 꽤 안정적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들어와서는 자전거 타며 찍은 영상들을 편집했다. 영상을 편집하다 보면 내가 케이를. 케이가 나를 찍어준 영상을 아주 유심히 보게 되는데 화면 속 모습이 아주 예쁘게 보일 때가 있다. 우리의 얼굴이야 늘상 그 모습이겠지만, 그 순간 영상을 찍은 사람의 마음과 애정이 카메라에 함께 담기는 것이다.
여자와 7년째 연애중인 30대 여자, 한 회사를 12년째 다니고 있는 보신주의자, INTP&회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