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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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에서 체크아웃 하고 해운대쪽으로 이동했다. 해운대 입구에 웬 피라미드와 그것을 축조하는 사람들이 있어 뭔가 했는데 모래축제에 전시할 모래성을 쌓는 거였다. 말그대로 모래성인데 비 바람에도 안 무너지는건지 궁금했다.
첫째날 둘째날은 날씨가 그닥 좋지 않았는데 셋째날은 너무 화창해서 행복한 기분으로 많이 걸었다.
여자와 7년째 연애중인 30대 여자, 한 회사를 12년째 다니고 있는 보신주의자, INTP&회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