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대리는 누구?
서울 사는 맞벌이 워킹맘
아동 2명과 알콩달콩 4인 가족
어느덧 교육경력 10년 차
잘 살고 싶어서 경제공부 중
시키는 대로 사는 삶
저는 항상 주어진 대로 살아왔어요. 10대 때는 장난도 많이 쳤어요. 중학교 때는 학군이 참 안 좋았는데요. 그때 저도 같이 흔들리다가 고등학교 가서는 마음을 잡고 공부를 했습니다.
그때의 경험이 학군을 좀 중요시하게 여기는 이유가 되었어요.
20대 때는 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첫 월급을 타니 여행이 정말 가고 싶어라고요. 취업을 하고 나서는 돈을 모아서 유럽, 아시아 등을 여행했어요.
하루하루 주어진 대로 사는 삶이었어요. 엄청난 욕심은 없었어요.
충격을 받다
그러다 2018년도에 결혼을 하면서 신혼집을 구하러 다녔어요. 그때 분당을 처음 갔었는데요. 정말 살기가 너무너무 좋은 거예요. 길도 반듯반듯하고, 사람들도 가게도 다 정돈된 분위기가 좋았어요.
세상에 이런 곳이 있구나!
충격을 받은 거예요. 사람 사는 곳 다 비슷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더 좋은 곳에서 살고 싶다는 욕망이 꿈틀꿈틀 걸렸어요.
소중한 존재
그러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그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거예요. 이왕이면 살기 좋은 곳에서 말이에요. 그게 원동력이 되었어요.
아이는 원동력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추운 날이면 마음이 괜히 움추려듭니다. 장거리 출퇴근도 더 하기가 힘들어지고요. 그렇지만 다시 또 힘을 냅니다. 이 세상 모든 엄마 아빠들 파이팅입니다.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또대리와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