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작품이야기
눈을 감아도 걷고 있는 발걸음의 여운 잔상이 보여질 때가 있다. 검은 눈꺼풀 안쪽으로 일렁거리는 흐름의 흔적들이 어른거린다. 나는 누군가가 펼쳐놓은 넓은 벌판 위에 놓여져 있다. 나에게는 하나의 커다란 벌판으로 느껴지지만 나를 이곳에 데려다 놓은 그 누군가는 높은 곳에서 나를 내려다보며 나의 앞 길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불안하지만 결단력있게 걸음을 이어나가고 싶어지는 그러한 풍경이 나에게는 존재한다.
삶은 여행...발걸음을 그려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