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쉬이 감격하고 취하는 순간
싫어하는 게 같으면,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어.
좋아하는 걸 만끽하는 순간엔 그냥 다 좋더라.
그 순간의 나, 그 순간의 너, 그 순간을 스치는 많은 것들.
그래서 그 순간을 함께한 우리는 남보다 가까워.
싫어하는 걸 함께 싫어하는 건 엄청난 일이야.
모든 게 싫어지는 그 순간을 함께 이리저리 피하다보면,
우리는 괜찮은 순간들만 나눌 수 있게 되니까.
그래서 너랑 나는 남보다 가깝고, 친구만큼 가까워.
음악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입니다. 순간마다 떠다니는 생각들을 붙들고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