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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 불씨 May 08. 2024

반짝 반짝 빛나게 된 반짝순이

별이 빛나는 세 번째 등대


별에서 태어난 별담이

별담이는 엄마 별 루미나에게 물어 봤어요.

Stardam asked his mother, the star Lumina.


"엄마, 반짝순이를 어떻게 달래줄 수 있을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Mom, how can we soothe Sunikle? I don't know what to do."

별에서 태어난 별담이

"별담아, 너에 지느러미에 있는 별빛을 반짝순이에게 나누어 주렴, 그러면 반짝순이도 별빛을 빛낼 수 있을거야."

"Stardam, please share some of the starlight on your fins with Sunikle, then Sunikle can also shine brightly."


"그러면 등대에 불을 어떻게 밝혀요?"

"But how do we light the lighthouse?"


"반짝순이에게 세 번째 등대의 불을 밝히고 곁에서 지켜 달라고 부탁을 하렴. 그리고 다음 등대로 가는동안 엄마가 우리 별담이에게 별빛을 계속 비추어 줄께."

"AskSunikle to light the third lighthouse and to keep watch beside it. While you move to the next lighthouse, I will keep shining the starlight on you, my Stardam."


"고마워요 엄마, 사랑해요."

"Thank you, Mom, I love you."

반짝순이에게 볓빛을 전달해주는 별담이

"반짝순이야, 내 별 빛을 너에게 나누어 주면 너는 등대에 불을 밝히고 등대를 지켜 줄수 있을까?

"Sunikle, if I share my starlight with you, can you light the lighthouse and keep it safe?"


"정말? 정말 나에게 네 별빛을 나누어 줄꺼야? 그럼 나도 이제 반짝 반짝 빛날 수 있는거야? 등대 불은 나에게 맞겨줘. 다시는 꺼지지 않게 내가 잘 지킬게!!"

"Really? You're really going to share your starlight with me? Then can I shine brightly too? Leave the lighthouse light to me. I'll make sure it never goes out again!!"


별담이는 자신의 지느러미에 있는 별빛을 반짝순이에게 전해 주었어요.

Stardam then transferred the starlight from his fins to Sunikle.

반짝 반짝 빛나는 반짝순이

반짝 순이는 별담이에게 받은 별빛으로 등대에 불을 밝히고 반짝 반짝 빛나는 별이되어 세번째 등대를 지키며 행복해 하였습니다.

Sunikle, having received the starlight from Byuldam, lit the lighthouse and became a shining star, happily guarding the third light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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