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의 시장규모와 주요 로봇시장의 특징을 알아봅니다.
여러분들은 스마트폰을 주문하면 불과 몇 시간 만에 집 앞까지 배달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창고에서 제품을 정확히 찾아 포장하는 물류 로봇과 길을 찾아 배송하는 자율주행 기술이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 로봇이 의사의 손보다 더 정밀한 움직임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공장에서는 인간과 나란히 일하는 협동 로봇이 생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한 로봇 기술은 이제 산업 현장을 넘어 우리의 일상으로 빠르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필요성은 이 흐름을 더욱 가속화했습니다.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라는 글로벌 과제 앞에서, 로봇은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닌 사회적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물결 속에서 우리는 어떤 기회를 맞이하게 될까요?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그 변화의 중심에 서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이번에 시작하는 글은 로봇산업에 대한 글로 총 4편으로 구성하여 연재될 예정입니다.
[로봇산업 1편] 로봇산업의 시대적 의미와 글로벌 시장 동향
[로봇산업 2편] 로봇기술의 핵심 요소와 산업별 적용 사례
[로봇산업 3편] 로봇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생태계 구축
[로봇산업 4편]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사회: 변화와 준비
오늘 글은 첫 글로 로봇산업의 시대적 의미와 시장 동향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론: 로봇산업의 시대적 의미
2. 로봇산업의 현황과 시장 동향
3. 로봇산업의 미래 전망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한 로봇기술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의
결합은 '지능형 로봇'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기술을 탄생시켰으며, 이는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로봇기술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10대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로봇 기술은 제조업, 의료, 물류, 농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산업에서는 로봇 사용으로 2010년부터 2016년 사이에 생산성이 16%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1] 뿐만 아니라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연구에 따르면 제조업에서 로봇 사용은 생산 비용을 10%에서 30%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1] 특히 인공지능과 결합된 자율 로봇은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복잡한 의사결정과 환경 적응이 가능해지면서, 산업 구조와 노동 시장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성과 비대면 서비스의 필요성을 부각하며 로봇 도입을 크게 가속화했습니다. 특히 의료, 물류, 서비스업 등에서 로봇의 활용이 급증했으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장기적인 추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제로봇연맹(IFR)의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2021년 글로벌 산업용 로봇 설치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517,385대를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이보다 5% 증가한 553,000대 이상이 설치되었습니다 [2]. 특히 의료용 로봇과 배송 로봇의 수요가 급증했으며, 원격 진료 보조 로봇, 방역 로봇, 무인 배송 로봇 등 새로운 형태의 로봇 솔루션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코로나19는 로봇 기술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준 계기가 되었으며, 기업들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생산과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BB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1,600여 개 기업 중 85%는 코로나19가 사업 환경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응답했으며, 80%는 로봇 및 자동화 기술 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4분기 북미 시장 로봇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비자동차 산업(식품가공, 소비재 제조, 생명과학 등)의 로봇 주문량이 자동차 산업을 추월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물리적 거리 두기의 필요성으로 인해 많은 제조업체들이 협동로봇을 도입하여 인적 대면 위험을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했습니다.
로봇산업은 인구 고령화, 노동력 감소,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로봇 도입의 강력한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엔(UN)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 세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6~22%로 증가할 전망이며, 이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일본, 독일, 한국 등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들은 이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 추구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로봇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은 기존 생산 방식 대비 에너지 소비를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폐쇄 루프 제조 시스템은 원자재 소비를 최대 12%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5]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의 확산도 로봇산업 성장의 중요한 동력입니다. 클라우드 로보틱스, 엣지 컴퓨팅, 5G 네트워크 등 디지털 인프라의 발전은 로봇의 연결성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있으며, 이는 로봇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로봇 시장은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는 약 198.9억 달러(원화 약 28.7조)로 추정되며, 2032년까지 연평균 14.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555.5억 달러(원화 약 78.9조)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서비스 로봇 시장은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약 408억 달러(원화 약 57.2조) 규모에서 203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2.05%로 성장해 약 2,970억 달러(원화 약 422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전문 서비스 로봇(물류, 의료, 농업 등)과 개인/가정용 서비스 로봇(청소,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결합된 지능형 로봇, 클라우드 기반 로봇 서비스(RaaS, Robot as a Service), 협동 로봇(코봇) 등 새로운 형태의 로봇 솔루션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RaaS 시장은 2023년 36억 달러(원화 약 0.5조)에서 2030년 334억 달러로(46.8조) 연평균 37.1%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8].
투자 측면에서도 로봇 기술은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벤처캐피털과 기업들의 로봇 관련 투자는 2023년 기준 약 178억 달러(원화 약 24.9조)로, 이는 5년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9]. 특히 자율 이동 로봇(AMR), 드론, 수술 로봇, AI 기반 로봇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로봇산업은 주요 선진국들의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각국은 자국의 강점을 살린 로봇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 강국으로, 파낙(FANUC), 야스카와(Yaskawa), 가와사키(Kawasaki) 등 세계적인 로봇 제조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의 약 38%를 차지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로봇 신전략'을 통해 제조업뿐만 아니라 간호, 인프라, 농업, 서비스업 등으로 로봇 활용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인더스트리 4.0' 전략을 중심으로 스마트 팩토리와 지능형 생산 시스템에 특화된 로봇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쿠카(KUKA),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산업과 연계된 로봇 시스템 통합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구글, 아마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튜이티브 서지컬 등 혁신적인 기업들을 중심으로 AI 기반 로봇, 물류 로봇, 의료 로봇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첨단 소프트웨어와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로봇 개발에 강점을 보이며, 벤처캐피털의 활발한 투자를 바탕으로 빠른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은 '중국제조 2025'와 '로봇산업 발전계획' 등을 통해 로봇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최대의 산업용 로봇 소비국이며, 자국 로봇 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중국은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설치량의 약 24.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 로봇 판매 4위의 로봇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로봇 밀도(근로자 1만 명당 산업용 로봇 수)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2023년 기준 한국의 로봇 밀도는 1,012대로, 세계 평균인 162대의 약 6배에 달합니다. [6]
※ 로봇밀도 : 근로자 1만 명당 제조 용 로봇 운용 대수
한국 정부는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통해 2028년까지 세계 3대 로봇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조업용 로봇뿐만 아니라 서비스 로봇, 의료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6조 원 시장을 20조 원 +알파로 로봇 산업을 4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3가지를 실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① 국산화율 향상: 현 44% → ’ 30년 80%
② 1인당 노동생산성: 현 2.2억 원 → ’ 30년 3억 원
③ 매출 1천억 원 이상: 현 5개사 → ’ 30년 30개사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가동하여 30년까지 민관합동 총 3조 원 + 알파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7].
한국의 로봇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주력 제조업과 연계된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두산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 현대로보틱스 등 대기업과 로보스타,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중견·중소기업이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 부품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력은 아직 선진국 대비 2/3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제어기, 감속기, 서보모터 등 주요 부품의 대외 의존도가 높아 기술 자립도 제고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부품·SW 등 조달경쟁력은 한국 67.2로, 일본(97), 독일(94.8)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8]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는 LG전자, 삼성전자 등이 가정용 로봇, 안내 로봇 등을 개발하며 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아직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의료 로봇 분야에서는 큐렉소, 미래컴퍼니 등이 수술 로봇, 재활 로봇 등을 개발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은 제조 현장에서 용접, 도장, 조립, 포장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으로, 전통적인 로봇 시장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2021년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는 약 155억 달러(원화 약 20조)로, 2030년까지 318억 달러로 2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8].
최근 산업용 로봇 시장의 주요 트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스마트 팩토리와의 연계: 산업용 로봇은 IoT, 빅데이터, AI 등과 결합하여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예측 유지보수, 실시간 품질 관리, 생산 최적화 등을 위한 지능형 로봇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② 중소기업으로의 확산: 기존 대기업 중심의 로봇 도입이 중소기업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로봇의 가격 하락, 사용 편의성 향상, ROI(투자수익률)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 기인합니다. 특히 중국,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③ 산업별 특화 로봇: 전자, 자동차, 식품, 의약품 등 산업별 특성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 가공, 의약품 제조 등 위생이 중요한 산업에서 로봇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의 지역별 시장을 살펴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체 시장의 약 72%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세계 최대의 산업용 로봇 소비국으로, 전 세계 설치량의 5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일본(8.7%), 미국(7.1%), 한국(5.9%), 독일(5.4%) 순으로 따르고 있습니다 [9].
또한 세계 주요 제조로봇 기업으로는 ① FANUC(日, 10%) ② ABB(스, 10%) ③ YASKAWA(日, 8%) ④ KUKA(中, 7%) ⑤ MITSUBISHI ELECTRIC(日, 5%)가 있으며 이들 Top5가 전체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로봇은 제조업 외의 분야에서 인간을 지원하거나 대체하는 로봇으로, 전문 서비스 로봇(의료, 물류, 농업 등)과 개인/가정용 서비스 로봇(청소,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구분됩니다. 서비스 로봇 시장은 2023년 약 469.9억 달러(원화 약 61조)로 2030년까지 1077.5억 달러(원화 약 140조)로 연평균 12.4% 성장하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주요 글로벌 기업으로 ① INTUITIVE SURGICAL 수술로봇(美, 13%) ② DJI 드론(中, 13%), ③ Daifuku 물류로봇(日, 5%) ④ IROBOT 청소로봇(美, 3%), ⑤ DELAVAL 농업로봇(스웨덴, 1%) 등이 있다.
서비스 로봇 기술이 점점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정확한 서비스 제공, 비용 절감, 높은 유연성, 그리고 사람의 노동력 감소와 같은 여러 장점 때문입니다. 현재 이 산업은 머신러닝, 적응형 컴퓨팅, 시각 인식 시스템, 그리고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큰 기술적 혁명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문 서비스 로봇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서비스 로봇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돕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산업용 로봇과는 달리 가벼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 팔이 장착되어 있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보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전문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는 물류 로봇이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이동로봇(AMR)과 무인운반차(AGV)는 e커머스 확대와 물류 자동화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들은 정확성과 정밀도가 높으면서도 비용이 저렴한 로봇을 자사의 업무 프로세스에 도입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의료 로봇 분야는 수술 로봇, 재활 로봇, 간호 보조 로봇 등으로 세분화되어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술 로봇은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다빈치 시스템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4년 글로벌 수술 로봇 시장 규모는 약 43.1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농업 로봇 시장도 노동력 부족과 스마트 농업 확산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파종, 수확, 과일 선별, 가축 관리 등을 위한 다양한 농업 로봇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개인/가정용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는 청소 로봇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이로봇, 에코백스, 샤오미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와 센서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지능화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용 로봇, 소셜 로봇, 반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협동 로봇(코봇)은 인간과 같은 작업 공간에서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으로, 기존 산업용 로봇과 달리 안전 펜스 없이 작업자와 직접 협업이 가능합니다. 코봇 시장은 2023년 약 21.4억 달러(원화 약 3.0조)에서 2030년 116.4억(원화 약 15.1조) 달러로 연평균 31.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10].
코봇은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① 사용 편의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쉬운 프로그래밍으로 로봇 전문가가 아닌 일반 작업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② 유연한 배치: 크기가 작고 가벼워 다양한 작업 환경에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으며, 작업 변경 시 빠르게 재배치가 가능합니다.
③ 낮은 초기 투자비용: 기존 산업용 로봇 대비 낮은 가격과 안전 펜스 등 추가 설비 불필요로 중소기업에도 적합합니다.
주요 코봇 제조사로는 유니버설 로봇(UR), ABB, 테크만 로봇, 두산로보틱스 등이 있으며, 특히 덴마크의 유니버설 로봇은 약 50%의 시장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봇은 특히 소량 다품종 생산, 정밀 조립, 품질 검사 등의 작업에 적합하며, 자동차, 전자,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와 비전 시스템의 결합으로 더욱 지능화된 코봇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과 유사한 형태와 동작을 가진 로봇으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테슬라의 옵티머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2023년 약 15억 달러(원화 약 2.1조) 규모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40.2%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144억 달러(원화 약 20.2조) 규모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옵티머스 로봇이 장기적으로 자동차 사업보다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험하거나 극한 환경에서의 작업: 재난 현장, 원자력 발전소, 우주 탐사 등
돌봄 및 간병: 고령자 돌봄, 장애인 지원, 가정 내 보조 등
접객 및 서비스: 호텔, 백화점, 공항 등에서의 고객 응대 및 안내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교육 보조, 공연, 전시 등
그러나 휴머노이드 로봇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성, 이동성, 손과 팔의 정교한 동작, 자연스러운 인간-로봇 상호작용 등 다양한 기술적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또한 높은 가격과 유지보수 비용도 시장 확대의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글로벌 로봇 시장은 연평균 17.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 약 3,800억 달러(원화 약 532조)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서비스 로봇 분야가 산업용 로봇 분야보다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로봇 관련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시장도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산업용 로봇 시장은 2025년 165억 달러(원화 약 23.1조)에서 2030년 239억 달러(원화 약 33.5조)로 연평균 7.7%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로봇 도입 증가와 신흥국 시장 확대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산업용 로봇 시장의 최대 성장 지역으로, 2030년까지 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서비스 로봇 시장은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 668억 달러(원화 약 93.6조)에서 2030년 1,831억 달러(원화 약 256.5조)로 연평균 22.3%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특히 물류 로봇, 의료 로봇, 개인 및 가정용 로봇 분야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봇 관련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전망입니다. 2025년 약 220억 달러(원화 약 30.8조)에서 2030년 731억 달러(원화 약 102.4조)로 연평균 27.2%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26]. 특히 클라우드 로보틱스,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로봇 시뮬레이션, 예측 유지보수 등의 분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로봇 하드웨어 시장에서는 센서, 액추에이터, 전력 시스템, 제어기 등 핵심 부품 시장이 2025년 약 78억 달러(원화 약 10.9조)에서 2030년 189억 달러(원화 약 26.5조)로 연평균 19.3%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인공지능 처리에 최적화된 반도체, 고성능 센서, 경량 고강도 소재 등이 주요 성장 분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북미, 유럽 순으로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중국,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전체 로봇 시장의 약 45%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북미 지역은 서비스 로봇과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유럽은 협동 로봇과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봇산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 주요 분야와 신시장 기회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공지능, 특히 딥러닝과 강화학습의 발전은 로봇의 자율성과 의사결정 능력을 크게 향상하고 있습니다. 2025년 이후에는 고도화된 AI를 탑재한 자율 로봇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특히 비정형 환경에서의 물체 인식, 파지(그립), 조작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건스탠리의 분석에 따르면, AI 기반 로봇 시장은 2025년 약 98억 달러에서 2030년 452억 달러로 연평균 35.8%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자가학습 로봇, 콘텍스트 인식 로봇, 감정 인식 로봇 등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 요구로 의료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입니다. 수술 로봇, 재활 로봇, 간호 보조 로봇, 약물 조제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미세 수술 로봇은 기존 수술 로봇보다 더 정밀하고 비침습적인 수술을 가능하게 하며, 원격 수술 로봇은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커머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소비자의 빠른 배송 요구는 물류 및 배송 로봇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창고 자동화를 위한 자율이동로봇(AMR), 마지막 1마일 배송을 위한 배송 로봇, 드론 등의 도입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e커머스 기업들은 물류 자동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물류 로봇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농업 분야의 노동력 부족과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수요 증가로 농업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파종, 잡초 제거, 수확, 과일 선별 등을 자동화하는 로봇이 개발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정밀 농업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AI와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 정밀 제초 로봇, 과일 수확 로봇 등은 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수확 효율을 높여 친환경 농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건설 산업의 자동화 수요 증가와 노동력 부족으로 건설 로봇 시장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벽돌 쌓기, 콘크리트 타설, 건설 현장 모니터링, 철거 등 다양한 작업에 로봇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3D 프린팅 기술과 결합된 건설 로봇은 기존 공법보다 빠르고 정확한 건축물 시공을 가능하게 하며, 드론과 자율주행 장비를 활용한 건설 현장 관리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가사 지원 및 돌봄 로봇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청소 로봇을 넘어 요리, 세탁, 정리정돈, 돌봄 등 다양한 가사 작업을 지원하는 로봇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특히 간단한 대화와 감정 교류가 가능한 소셜 로봇, 고령자 건강 모니터링 및 간병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등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봇산업 생태계는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합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산업별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ABB, 파낙, 쿠카 등 전통적인 로봇 제조사들은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와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통합 솔루션 제공자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아마존과 같은 대형 테크 기업들도 자체 로봇 개발과 로봇 기업 인수를 통해 로봇산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유연한 도입이 가능한 RaaS 모델이 빠르게 확산될 전망입니다. 사용량 기반 과금, 성과 기반 과금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며 로봇 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신흥국 시장에서 RaaS 모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로봇 시장의 확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ROS(Robot Operating System)와 같은 오픈소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로봇 개발이 확산되며, 이는 로봇 기술의 민주화와 혁신 가속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로봇 개발 참여가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글로벌 로봇 제조사들도 오픈소스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생태계 구성원 간의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픈소스 로보틱스 커뮤니티는 2023년 기준 약 3만 명의 개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0만 명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물리적 로봇과 가상의 디지털 트윈이 통합되어 작동하는 방식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디지털 트윈을 통해 로봇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된 작업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산업용 로봇과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로봇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트너의 분석에 따르면, 2030년까지 산업용 로봇의 약 70%가 디지털 트윈과 연동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로봇 기술은 AI, IoT, 5G,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되어 더욱 지능화되고 연결성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5G의 초저지연성과 엣지 컴퓨팅의 실시간 처리 능력은 로봇의 자율성과 협업 능력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기술의 발전은 로봇의 인지, 판단, 학습 능력을 혁신적으로 향상하며, 이는 로봇이 더 복잡하고 비정형화된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작업할 수 있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딜로이트의 분석에 따르면, 2030년까지 로봇 시장의 약 80%가 AI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로봇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인간과 협업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전망입니다. 특히 인간의 창의성, 판단력, 적응력과 로봇의 정확성, 반복성, 지구력을 결합한 협업 모델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웨어러블 로봇, 원격 조작 로봇, 직관적 인터페이스 등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이 발전하며, 이는 로봇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봇산업에서도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재활용이 용이하며, 수명이 긴 로봇 제품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재제조(Remanufacturing) 및 업그레이드 가능한 모듈식 로봇 설계가 확산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로봇의 총 소유비용(TCO)을 낮추고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분석에 따르면, 2030년까지 로봇 기업의 약 60%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요소를 핵심 사업 전략으로 채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로봇 기술의 발전과 활용 범위 확대에 따라 안전, 책임, 윤리, 프라이버시 등에 관한 규제와 표준이 진화할 전망입니다. 특히 AI 기반 자율 로봇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각국에서 수립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SO, IEEE 등 국제 표준화 기구들은 로봇 안전, 성능, 윤리적 설계 등에 관한 표준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로봇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 신뢰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유럽연합(EU)은 2025년까지 로봇 및 AI 시스템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로봇산업은 기술 발전, 사회적 요구, 경제적 필요성이 맞물리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IoT, 5G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로봇은 더욱 지능화되고 연결성이 강화되며, 이는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 세계적인 제조 경쟁력과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로봇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 부품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 로봇 전문 인력 양성, 로봇 친화적 규제 환경 조성 등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로봇산업의 발전은 일자리 대체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역사적으로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을 창출해 왔습니다. 로봇 기술이 인간의 역량을 확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정책 수립, 교육 혁신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로봇이 단순히 기계가 아닌, 인간과 협업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와 통찰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참고문헌
[3] Jason Mandryk, Tom McCormick & Adriana Saldiba | 세계 고령화 인구
[6] 박상수(KIET 산업연구원) | 글로벌_로봇산업_동향_분석과_우리의_발전_방향 | 2024.11
[7] KDI 경제 E 정표 |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 | 2024.01
[8] 관계부처 합동 | 제4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 (2024~2028) | 2024.01
[9] IFR | World Robotices 2024 | 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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