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로 세상 읽기] 9월 26일 자.
오늘 자 신문에서 눈여겨봐야 할 기사는 의사의 답변 메시지를 AI(인공지능)가 초안을 작성한다는 내용이다.
기사는 환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My Chart'라는 플랫폼을 예로 들었다. 진료 예약이나 보험 소송 등에 사용했던 AI의 기능이 점점 확장되어 이제는 의사의 답변을 대신하고 있다.
환자가 자신의 통증을 My Chart에 호소했을 때, 대부분의 환자는 답변을 의사가 했을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AI가 초안을 작성한다. 물론 보조의사들이 검토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일부는 수정 없이 그대로 발송되기도 한다.
기사는 AI 자동화가 의사들의 과도한 업무를 덜어줄 수는 있지만 윤리적으로 문제는 없는가?라고 묻고 있다. 또 오류가 발생했을 때 피해와 책임을 어떻게 물을 것인가?라고 묻고 있다.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 속에 깊이 파고들고 있다. 이제는 피해 갈 수 없을 정도로 멀리 와 버렸다. 갈수록 윤리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원문 참조=NY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