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로 세상 읽기] 10월 18일
Electric Vehicles May Be Struggling. G.M.’s Leader Is Still a Believer.
Mary Barra, G.M.’s chief executive, said that the company had fixed battery-manufacturing problems and that its electric vehicles would soon be profitable.
자동차 업계의 거인 GM이 꾸준하게 전기차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테슬라처럼 발 빠르게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는 판단하에 단계별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신문은 GM이 40억 달러 이상을 투자, 스프링힐 생산라인을 개편하여 캐딜락 전기차를 생산하고 배터리 공장을 건설했다고 밝혔다.
GM은 2035년까지 개솔린 및 디젤로 구동되는 차량을 단계적으로 폐기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2035년까지 전기차 중심의 미래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기차 생산의 미래가 핑크빛 만은 아니다. 배터리 개발과 수익성 면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외부 환경도 역풍이다. 트럼프는 전기차 생산을 드러내놓고 반대하고 있다. 그는 환경문제, 탄소배출에는 관심이 없다. 또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 대체로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중서부지역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GM은 트럼프가 '안티 전기차'를 외치건 말건, 일론 머스크가 정치적으로 움직이건 말건 소처럼 우직하게 앞만 보고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GM을 이끌고 있는 여성 CEO '메리 바라(Mary Barra)'는 GM을 전기차 기업으로 견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AI, 웹 3, 메타버스 등은 일상생활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는 나의 생활과 자동차 산업을 뒤바꿔 놓을 것이다.
AI가 그렇듯 변화는 서서히 이루어지나 변화를 체험하는 순간 나는 또 뒤처져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