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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지 Jun 14. 2023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들

독서를 시작하고 온라인 독서 모임에 들어갔다. 스스로 완독한 책은 아직 네 권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읽고 정리한 책 내용, 유익한 영상들을 보다 보니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읽은 책은 역행자와 원씽, 그리고 스타트업에 관련된 책 두 권이다. 어떻게 보면 분야가 다른 이 책들 사이에서도 공통점이 보였다. 아직 읽지 않은 대부분의 책에서도 목차를 들여다보면 이 공통적인 요소들이 보인다. 아직 수많은 책들에 관한 데이터가 내게 쌓이진 않았지만,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들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 전제조건들을 곱씹고 내 삶의 일부로 만들기 위해 그리고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지금까지 찾은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들'을 정리해 보려 한다. 




1. 목적의식(목표)을 가져라 

목적의식을 가지는 것은 올바른 의사결정과도 연결된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매순간의 선택의 기로에서 어느 방향을 선택해야 할지 기준이 되어 주는 것이 바로 목적의식이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나는 무엇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가?


항상 이 목적의식을 기준으로 작은 목표들을 설정하고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선택을 한다면 선택이 쉬워질 것이다. 목적의식은 이렇듯 삶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설사 목표를 위해 나아가다 실패를 하더라도 '이루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에 다시 일어나서 발을 내디딜 수 있는 동기가 된다.



2. 큰 목표를 가져라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목표를 가져라. 

목표를 작게 가지는 것은 스스로를 한계에 가두는 것이다. 큰 목표를 가지고 이를 이루기 위해 행동해야 이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큰 목표를 가지지 않는 것은 스스로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이다. 


"행동을 하지 않으면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라는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거라 생각한다. 큰 목표를 가지는 것도 마찬가지다. 큰 꿈을 가지지 않으면 거기에 다가갈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3. 최적의 길을 찾아라

지금 당신에게 장작을 패오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어떤 사람들은 도끼를 들고 뒷산으로 갈 테지만 어떤 사람들은 전기톱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물을 것이다. (원씽)


두 사람에게 피라미드를 쌓으라고 한다면?

A는 스스로 몸을 단련해 벽돌을 올려나간다. 하지만 위쪽으로 갈수록 더욱 많은 힘과 시간이 소요된다. B는 방에서 기계를 개발한다. 초반에는 당연히 A의 속도가 빠르다. B는 눈에 보이는 결과물도 없다. 하지만 B가 개발을 완성하고 난 후에는 어떻게 되겠는가? B가 A를 따라잡는 건 순식간이다. (역행자)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방향에서 최적의 길을 찾아야 한다. 



4. 만족 지연의 중요성

당신은 지금 당장 100만 원을 주는 것과 3개월 뒤에 200만 원을 주는 것 중 선택하라고 한다면 어떤 것을 고르겠는가? 3개월을 기다리면 두 배로 돈을 받을 수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전자를 선택한다고 한다. 미래의 가치를 생각하지 못하고 현재의 만족감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이런 만족 지연 능력이 성공과도 연결된다고 한다.


만족 지연과 관련된 마시멜로 실험이 있다. 아이들에게 마시멜로 하나를 주면서 15분 동안 먹지 않고 기다리면 하나를 더 준다고 한 것이다. 이때 기다리지 못하고 먹은 아이들에 비해 기다렸다가 하나 더 받은 아이들이 14년 뒤 학업성취도가 더 좋았다고 한다. 


당장의 이익이나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며 과감히 포기할 줄도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5.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미치고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주변에 어떤 사람을 두는지가 중요하고 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중요하다. 


먼저 주변에 어떤 사람을 두는지가 중요하다. 

원씽에서 내 친구가 비만이면 나도 비만이 될 확률이 50프로가 넘는다고 한다. 그만큼 인간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강하게 영향을 받는다. 그렇게 때문에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들로 주변을 구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부정적인 생각만 하는 사람을 곁에 둔다면 내 자신감과 자존감을 다 갉아먹을 것이다.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곁에 두어야 한다.


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중요하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스스로에게도 영향력이 막대하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영향을 미치듯이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내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다면 주변 사람들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기분이 안 좋다고 티를 내고 있으면 주변 사람들은 눈치를 보거나 말 걸기도 조심스러울 것이다. 같이 협업을 해야 하는 경우엔 정말 최악이다. 


또한 나의 하루를 어떤 에너지로 시작하느냐는 내 스스로의 업무성과를 결정하기도 한다. 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모른다. 단지 내 눈과 귀, 손으로 느껴지는 감각들과 정보를 받아들이고 생각할 뿐이다. 내가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할 수 있다고 믿어버리면 뇌는 그렇게 판단한다. 내가 하기 싫다고 생각하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면 마찬가지로 뇌는 하기 싫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일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게 되며 그날의 업무를 쳐내기 바쁘다. 성과가 나올 리가 없다.


때문에 긍적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고 나도 함께 긍적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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