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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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워 준 장난감 중 솜뭉치 같은 게 있길래 이건 뭔가 하고 뜯지 않았었다. 설마 하고 뜯어서 던져줘보니 공놀이용 뭉치였다니. 고양이가 털실로 잘 놀기야 하지만 진짜 공을 주면 공놀이를 하는 거였다니 어쩐지 희한하다. 개냥이의 싹을 보이고 있는 것인가. 남편이랑 족구가 가능한 녀석이라 기특하다. 난 운동은 됐으니 내 몫까지 하렴.
문장과 장면을 모으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