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엄마가 보내온 그림에는 찻잔 두 개가 그려져 있어 참 다행입니다. 찻잔 속에서 따뜻한 김이 부드럽게 피어 올라오는 듯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만약, 만약에 덩그러니 찻잔 하나만 있었다면 아마도 마음이 무척 쓸쓸하고 아팠을 겁니다. 누군가 곁에 있다는 건 정말 다행이고 행복한 일입니다.
일러스트
My mum
베아트릭스 포터 작가를 닯고 싶습니다. 먼 훗날, 재미있고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글과 예쁜 그림이 담긴 어른 동화, 에세이로 다가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