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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진단명은 ‘정맥형 혈관기형’ 입니다

마포 혈관센터 진료 (+첫째의 이소성 몽고반점)

by 우주소방관

2024년 6월

둘째가 태어난 지 약 13개월


마포의 유명 혈관센터에 다녀왔다.

온라인에서는 이런저런 말이 많았지만,

더 이상 가볼 대학병원이 없는 지금,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남편과 함께 길을 나섰다.


30분 일찍 도착했더니

생각보다 빨리 진료가 시작됐다.

(왼쪽 사진은 진료실 앞에서 찍은 것.)


의사 선생님께

1. 혈관종 발견 초기 사진

2. 최근 악화된 사진과 상황

3. 거쳐온 병원과 치료 내역까지

지금까지의 여정을 모두 말씀드렸다.


선생님은 아기의 눈 밑을 직접 만져보시고,

시기별 변화도 꼼꼼히 기록하셨다.


“정맥형 혈관기형으로 보입니다.

꽤 깊은 층에 자리하고 있고,

약은 이미 충분히 복용 중이니

추가 치료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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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를 전공한 두 아이 엄마 | 서울, 뉴욕, 오스틴을 거쳐 육아와 이민의 삶을 진심으로 기록합니다 | ‘우주소방관’은 첫째 아이의 꿈에서 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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