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해진 사과 농장에 긴장감을 줘

로컬러닝랩 6기 4과해 <사과 농장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by 사회적협동조합 menTory

Jan 16. 2025

로컬러닝랩 6기 프로젝트 아카이빙의 마지막 팀, 4과해입니다.

의성, 대구, 서울, 인천~ 프로젝트에 필요한 발걸음을 기꺼이 옮긴 팀!

4과해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개합니다 (●'◡'●)

4과해 with 고동욱 사과즙
<버려진 사과껍질을 업사이클링 해서 만든 사과 가죽 여권 케이스>

서비스 문제 정의

우리의 시장 of Problem: 사과 껍질 자원의 낭비 문제

기존 사과 농장에서는 한 가지의 예쁜 사과를 얻기 위해 세 개의 사과가 버려지며,
사과즙을 가공해도 35%의 사과 껍질이 남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자원 낭비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리는 사과 껍질을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시장 of Product: 사과 껍질 가죽 제품

10년차 사과농장을 운영하시는 클라이언트의 세 가지 주요 니즈를 정의했습니다.
1) 차별화된 브랜딩 2) 사과 원물 가공 지양 3) 온라인 직판매 루트 개척

사과 껍질을 활용한 제품군을 분석한 결과, 브랜드 스토리와 시장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텀블벅 시장 진입을 결정했습니다. 여러 가죽 제품 중에서 현실적으로 기간 내에 완성할 수 있는
<여권 케이스>를 선정하였고, 이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여권 케이스 제작 과정을 설명하자면, 사과 즙을 짜고 남은 사과 껍질을 국내 사과 껍질 가죽 원단 공장에 전달하여 가죽 원단으로 가공한 후, 이를 업사이클링하여 여권 케이스를 제작합니다. 사과 표면을 예쁘기위해 농장에서 사용하는 반사판을(일회용) 제품 패키지 포장지와 자투리 원단을 이용한 키링을 제작하는등 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가치와 친화경 업싸이클링 브랜드로서 준비하였습니다.

가설 설정

서울에 거주하며 자기 개발 및 자기 관리를 하는 30대 여성은 사과 소량 판매를 선호할 것 이다.
→ 사과 보관이 어려워 건강 기능 식품 또는 가공 식품으로 대체하며, 사과를 구매하지 않는다.

해외 여행을 자주 가는 연령대는 20대 후반 ~ 30대 초반 여성일 것 이다.
→ 구글 폼 설문조사 결과 77.6% 비율로 ‘20대 여성’이 우세하였다.
→ 실제 인천 공항 인터뷰 결과 ‘20대 여성’이 가장 많았다.

친환경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연령대는 30대 여성일 것 이다.
→ 화상 및 유선 인터뷰 결과 30대 여성은 친환경 가치 제품 소비가 크지 않으며,
일상 생활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종합적인 솔루션 소개

우리팀은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사과 껍질을 업사이클링한 사과 가죽으로 제작된 친환경 여권 케이스를 제공함.
이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고, 일상 속에서 특별한 가치와 감성을 제공합니다.

우리 상품은 자연 친화적인 사과 가죽으로 제작된 실용적인 여권 케이스로,
RFID 차단 기능 등 여행 시 필요한 실용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역 농가인 사과농장과 협력하여 ‘사과 한 알을 추가 상품으로 구성해 제품에 특별한 스토리를 더했으며, 수하물 태그와 키링 같은 여행 필수 소품도 함께 제공하여 타겟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켰습니다.

비즈니스 모델로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초기 판매를 진행하며,
이후 온라인 판매를 통해 여행 감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공략합니다.
SNS를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시즌별 한정판 컬러 출시로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며,
친환경 제품에 관심 있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