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라톤 풀코스 완주 뒷날 온몸이 쑤신다. 허벅지, 종아리, 어깨, 발톱 안 아픈 곳이 없다. 며칠 후면 나아지겠지.
대회 뒷날은 만사가 귀찮고 먹기도 싫어지고 의욕도 없어진다. 허무감도 밀려오고 운동화도 보기 싫어진다.
이럴 때는 쉬는 방법밖에 없다.
아무 생각도 안 난다.
책 읽고 글 쓰는 마라토너, 독서, 글쓰기, 운동 조화에 관심 있으며 읽고 쓰고 나누고 듣기를 좋아합니다. ★ 강연.기고.출판관련 연락처 010-9122-7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