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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HAS Nov 23. 2021

[Book Log] 기획에서 기획을 덜어내라

④기획에서 기획을 덜어내라: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하는 기획은 현실에 없다






자기 계발 영역의 책들을 읽으면  " 내가 일을 할 때 어디까지 해봤었나,  이런 건 못해 본 건데....  

오! 이건 내가 했던 스타일이다" 이런  나만의 작은 탄성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나는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일을 하면서 이게 맞게 하는 건지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항상 고민을 했었는데 내가 했던 방식들이 나쁜 방법이 아니었다는 것에 뿌듯했고 행복했다. 






어떤 업무를 맞게 되던 사실 기획서나 직무 관련 PT는 많이 하게 되는 작업 중 하나인데

이 책은  기획서를 작성할 때 좋은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신입이거나 기획서를 작성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면 좋은 책이다.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하는 기획은 현실에 없다.  
현실성을 잃은 기획은 번지르한 이상만을 말하게 되고 

기획은 그렇게 방탕하고 허무한 결론으로 끝이 나게 된다. 


주어진 목표는 너무 거대하다.  기획에서 봐야 하는 것은 숲이 아니라 나무 한그루다. 

구체화의 전제는 지식이다. 알아갈수록 기획해야 되는 대상은 구체화된다. 

기획은 두괄식이어야 한다.  선의 영역의 핵심은 글 PT 해석하기의 중요성과 강약 조절을 통한 내용의 배분
--> 마침내 글이 되고,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로 가공된다. 


1. 두괄식   - 바꾸고자 하는 구체적인 목표의 선 제시 
      - 그 목표를 중심으로 한 논리 전개 
              - 구체적인 목표를 저해하는 문제점 제시 

2. 미괄식 - 구체화되지 못한 다소 넓은 목표에서 출발 -> 전체적인 상황 분석
                   -> 상황 분석에서 찾은 문제점을 제시 ->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

그러니까, 내가 할 말은 말이야 
                   vs 
                                                내가 할 말은 이거야,  왜냐하면



기획 필력이 늘어나는 방법  

-   잘 만든 기획서를 보여주고 그 기획서를 글 PT로 바꾸어 보는 연습 하는 것이다 


-  기획서를 글 PT로 옮겨보며 기획에 쓰인 글의 맥락을 익히는 것이 필력을 늘리는 첫 번째 방법.


-  에세이나 소설 혹은 영상 콘텐츠에 서라 도는 좋은 문장을 발견하면 기록 해 두는 것,


  - 기록한 표현들을 약간씩 다른 표현으로 적용해 보는 것.


-  역 기획을 통해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 추출을 통해 좋은 문장을  익히는 연습을 했다면 

마지막은 이를 이용하여 글  PT전체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필력을 늘리는 마지막 방법은 글 PT의 무한 반복이다


자신의 성향을 잘 알고, 여러 경험을 가졌으며, 깊이를 통한 관점까지 얻은 사람이라면  

 문제든 매력 있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이는 문제 해결을 위한 잡다한 과정이나 법칙, 이론들로부터 자유로워진다.  
그런 이는,  문제점 그 자체를 통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경험, 성향, 관점을 갖췄을 때 통찰은 일어난다. 


집착은 몰입을 만들고, 사고를 무한으로 확장시킨다. 그렇게 확장된 사고 안에서 통찰의 시점이 발견된다. 


대상에 대한 몰입된 관찰은  대상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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