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 미즈노 마나부의 브랜딩 디자인 강의
이 책은 미즈노 마나부 작가 자신이 직접 진행했던 브랜딩 업무 내용을 정리해서 엮은 책이다 보니 큰 틀의 내용 정도만이 사전적 의미로 참고용으로 읽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책이 나온 지 몇 년 지났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 바로 대입하기에는 다소 부족하지만 브랜딩이 이렇게 진행이 되는구나 하는 가이드용으로 가볍게 보면 좋은 책입니다.
자기 계발서 책들 대부분이 업무 관련 내용을 실다 보니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이 없어서 재미있게 슥슥 읽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작자가 직접 작업한 작업 물들을 사진 자료로 볼 수 있어서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팔리다'를 만드는 3가지 방법
. 첫 번째 방법은 '발명하라'
. 두 번째 방법은 '붐'을 만들라
* 소비자는 이미 기능이나 스펙으로는 상품을 선택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모든 상품의 성능이 일정 수준 이상은 되니 기능이나 스펙에 별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란 상품이 지닌 개성이나 특징, 독특한 멋을 표현하는 말로 그 상품 다움, 그 기업 다움입니다.
현실에서 물건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이미지로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 브랜드는 세부적인 것에 깃든다'
상품 그 자체이거나 패키지 디자인이거나 광고이거나 혹은 매장의 공간 디자인과 같은 그 기업의
모든 산출물입니다. 기업이 만들고 드러내는 산출물이 브랜드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브랜드를 만들고자 생각한다면 그 기업이나 상품에 관해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몸으로 느껴지는 모든
것의 디자인을 제대로 만들어'야만 합니다. 브랜드란 보이는 방식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 상품에 대한 센스를 어떻게 갈고닦아야 할까요??
- 대표 상품, 기본 상품을 파악한다.
그 분야의 대표 기본 상품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업계 표준의 제로 포인트를 알게 되면 그와 반대로 기발한 것이나 변형된 것을 알 수 있다.
- 유행을 찾는다.
그 당시 유행하는 것들에 관한 지식을 쌓는 것이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한다.
상품을 개발할 때도 '받는 사람 입장' 즉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서 문제를 찾고 해결해
가야 한다. 요즘 세상이 원하는 것은 그런 능력입니다.
콘셉트는 물건을 만들기 위한 지도'이다.
- 공통점을 찾는다.
매장 공간 디자인을 진행할 때 여러 매장을 빠르게 본 후 그중 '좋다'라고 생각되는 매장을 다시 보러 간다.
상품이 아니라 매장 자체에 집중한다.
브랜딩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지 마라
차별화는 필요하지만, 기이함을 뽐내는 상품은 성공할 수 없다.
브랜드의 힘으로 차별화하는 것입니다.
브랜드의 힘으로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것입니다.
제대로 목적을 달성하려면 좀 더 작은 차이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팔리는 매력'을 찾는 방법
- 어울리는 옷을 입는다.
- '다움'은 '안에' 있다.
기업이나 상품의 '다움'은 그 기업과 상품 자신 안에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찾아내느냐는 것이다.
- 기획 , 아이디어를 낼 때 오랫동안 생각에 잠겨 버리지 않게 한다.
모두가 들었을 때 바로 알 수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생각나는 데로 펑펑 뱉어내는 방식이 더 빠르게 답을 찾아갈 수 있다.
** 어떤 사람이 '이미지를 높이고 싶다' '인상을 좀 더 좋아 보이게 하고 싶다'면 어떤 옷을 입을까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옷을 골라 입을 것입니다. 아무리 유행하고 있더라도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기업의 브랜딩도 이와 같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