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Log] 가벼운 마음으로 사는 법
⑧ 당신의 가치는 다름 아닌 존재 자체에 있다.
그렇게 바쁜 일은 없었지만 하루하루를 살다 보니 이제 2021년도 한 달여 남은 듯합니다.
겨울로 접어든 날씨로 바람은 쌀쌀하고 연말이 다가오니 왠지 모르게 마음도 조금 쓸쓸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럴 땐 마음을 비우고 머리를 비우고 가볍게 움직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오늘은 가볍게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책을 골라 보았습니다.
. 나만의 저장소 만들기
-> 저장소 : 지금 이 순간 내가 실제로 살고 있는 삶
> 이상적 저장소 : 1년 후를 상상한 뒤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싶은지 그린다.
. 마음 챙기기 : 머릿속에 떠오르는 나의 생각을 판단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
" 판단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현재에 집중함으로 써 생기는 의식"
: 마음을 챙기며 세상을 산다는 것은 지금 경험하는 현재에 존재하는 것이다.
제 멋대로 날뛰던 강아지 같은 나의 감정이 과거나 미래로 달려 나가지 않도록 옆에
묶어 두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지금 살고 있는 세상과 그 경험을 의식하는 것이다.
: 축구 기술이 마음 챙기기라면, 달리기는 명상이다.
명상의 시작은 '달리기의 시작과 끝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어떤 생각이든 완전히 정상적인 것이다.
그 생각을 쫒는 것 또한 정상이다.
명상을 시작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며,
명상을 통해 우리의 의식을 다시 현재로 불러오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명상을 통해 우리는 감정을 온전히 경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판단 없이 어떠한 생각이나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런 경험을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탐구하게 된다.
사람들에 의해 당신의 가치가 정해진다고 믿는다면,
자기 통제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과 같다.
사람들이 무언가를 주지 않으면,
논리적으로 당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다.
당신의 가치는 다름 아닌 존재 자체에 있다. 이는 탄고 난 것이고 변하지 않는 것이다.
. 멋진 일정 세우기
: 진정한 자신. 꼭 아주 멋진 자신의 모습을 찾는 훈련을 돕는 방법.
. 생각이 아니라 무조건 '행동'에 집중할 것
; 강박행위에 몰두하면서 그로 인해 벌어지는 결과를 싫어하는 것은 물에 뛰어드는 것은 좋아하지만,
물에 젖는 것을 싫어하는 만큼 터무니없는 행동이다.
강박행위를 강화시키는 3가지 - 대응, 확인, 통제
. 불편한 생각을 애써 바꾸지 마라.
; 불편한 감정을 없애고자 하는 행동이 강박행위로 유인 불편한 감정에 반응하는 행동을 멈춘다.
불안하거나 우울하고 스트레스받을 때 대응하지 말고 그냥 그 감정을 느껴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더 가치 있는 일에 전념하라.
. 확인할수록 불안은 점점 더 커진다.
; 뇌는 논리적이고 유연하다. 터무니없이 불합리해 보이는 강박 행위로 합리적인 일상의 활동을
통해 굉장히 논리적으로 변한다.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대응, 확인, 통제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대신
무엇을 할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자신을 찾는 훈련이다.
. 가치란 삶의 각 단계에서 우리가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이다.
가치는 목표보다 우위에 있다. 목표가 원하는 것을 보여 주면 가치는 그것을 왜 원하는지 보여 준다.
(가치 = 친구관계 -> 친구 관계는 어떻게 가질 수 있지 ->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친구를 만난다 [목표])
. 가치에 따른 결정을 내리게 되면 '싫다'라고 말할 기회와 그로 인한 이점이 훨씬 분명해진다.
이것은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한 훈련이다.
. 생각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게 만들어라. 성공의 느낌을 잘 쪼개 자주 경험하라.
변화는 아주 긴 여정이다. 결과만을 쫒을게 아니라 눈앞의 걸음걸이에 집중하라.
. 삶에서 변화 시도 '합리화의 달인' 뇌의 논리에 맞서라.
; 마음속에 몰아치는 두려움과 불확실성, 충동과 다투면 질 수밖에 없다.
용기를 내어 불합리적으로 건정해지자. 괴물에게 입 맞추고 턱 긁어주자.
아는 대로 행동해야 장기적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혼자 끙끙대지 말고 묻고, 배우고, 도움을 청하자
. 비 판단 훈련
; 판단을 멈추면 나만의 가치 있는 일을 결정할 수 있다.
비 판단은 판단을 아예 배제하는 행위가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선택권을 주자. 성격은 그저 생각으로 문자는 그저 문자로 직감을 그저 직감으로 여길 때
자유가 주어진다.
. 행복을 더 자주 유발하는 방법
; 감정은 그대로 두고 기능을 따라가라.
진부하지 않고 경쾌하게 즐기는 감사 훈련. -> 일상 속에서 이미 하고 있는 일을 통해 감사하라.
. 인생의 장애물
; 자신이 특별하고 유일무이한 존재라 믿는다.
사람들의 이해를 구한다.
->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감정을 사람들이 다 알아줄 수 없다.
이해를 구하는 대신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삶의 시스템을 무너뜨리지 않는다.
환경변화를 기술이나 능력 변의 변화로 오인한다.
-> 새롭고 어려운 환경을 처음 접했을 때 실패하는 것은 당연하다.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않으려 한다.
-> 회피 욕구를 고수하는 한 자진해서 원치 않는 상황에 스스로를 가두는 것과 같다.
일상을 살면서 어느날은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회사를 가거나 공부를 하고 집에 와 다시 잠자리에 드는 반복적인 일상이 지겹게 느껴질 때도 많이 있어요. 나만 그런게 아니고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은 다 그런거니까 그렇게 사는거라고 내 마음을 다독이면서 살아가곤 하지요. 그런데 일년 뒤돌아 보면 정말 해놓은게 아무것도 없는건가라는 자괴감이 들때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그런 시간이 오거나 마음이 착잡할 때 간간이 제 블로그에 일기 같은 에세이를 끄적여 보거나 책을 읽고 필사를 하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저만의 가치를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자기만의 소소한 가치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