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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HAS Dec 23. 2021

[Book Log] 지적 자본론

⑬ '나'라는  상품의 인적자산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제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도태되거나 쓰러지지 않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직장 내 인적 자산을 공고히 하는 게 아닐까 한다. 많은 대기업이나 스타트 기업들이 직장 내 인적자산 퀄리티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 못지않게 우리 자신도 이런 시대에 맞춰  '나'라는  상품의 인적자산 증진을 해 노력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을 때마다 '자기 계발 하자'라는 생각은 늘 하는데 언제 행동으로 옮기느냐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 매년 새해가 되면 작심삼일이라는 사자성어에 맞게 일련의 노력이 시작과 동시에 끝나 버리는 웃픈 현실을 자주 맞이하곤 했는데, 그래도 올해는 브런치를 통해서 이런 작업을 시작했고 최선을 다해 주 3회 이상을 독서노트도 써보고 짧은 글도 남기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은 나온 지 몇 해 지난 책이지만 무언가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거나 새해가 되면 뭔가를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 특히나 직장생활의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기획의 가치란   기획이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면  영업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이  증가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
   
  -  반 세기 전,  우리의 미래를  창조해 낸  것은  철근과  콘크리트였다.   

     앞으로  우리를 창조해 낼 것은 디자인이고 여기에  필요한 것은  지성이다. 


  -  우리는 기획의 초점을 플랫폼을  개혁하는 것으로  잡아야 한다.

  -  소비 사회의 변화
     ;  퍼스트 스테이지  _  물건이 부족한  시대.
                                        어떤  상품이든  용도만  충족하면  팔리던  시대

      ;  세컨드 스테이지   _   인프라 정리고  생산력이  신장되어  상품이  넘쳐 나는 시대
                                      용도만  갖추면  판매되던 목가적 시대를 지나. 상품을 선택하기 위한  장소,
                                      즉 플랫폼을 제공 후할 수 있는  높을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
                                     ->  사람들은  '왜'  '제안'을  원한다.   즉  제안의 시대에 살고 있다.

  -  인터넷 시대  실물 매장이  가지는 의미  재 확인은 기획에서 출발점이 된다. 

   -  기획은  반드시  '피부감각'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고객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무엇을 제공해야  고객 가치의 증대와  연결되는지를  포착하려면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정말로 고객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장소 필요하다. 이것이  현실 세계의  매장이다. 
       현실 매장의 이점  ;   즉시성,  직접성,  편안함.


  - 잡스는 아이폰이라는  물건을  판매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다.
     물건  자체는  본질적으로  국지족이고  선택적이다.   그것이  단순한  물건을   초월해  그 안에  일종의 철학,  바꾸어  말하면,   라이프 스타일  제안이라는  의미가  들어간다면  국경,  인종, 세대,  성별을  초월할 수 있는   날개를  얻을 수 있다.   -->   매장을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 주는  형식으로  제 편

  -  앞으로는  데이터 베이스 이노베이션으로  발전 필요.
    ;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매자의  모습을  추론.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탕이 된다.

  -  브랜드 파워나  데이터 베이스,  풍부한 견식과 경험을 갖춘  접객 담당자 등.  대차대조표에는 실리지 않는  지적 자산이  앞으로의 비즈니스에서는 사활을 판가름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  약속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그것을 지키는 것은 어렵다. 약속을  지키려면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당신이 누구든,  
    어디에 있든,  
    어떠한 일을 하든,
    디자이너가 되어라.
    그리고  자유롭게  살아갈  각오를 하라.
   






인적/지적 재산은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뿐 아니라 각 부서나 팀을 운영하는 팀장들도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정말 중요한 사항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팀과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팀장의 성향이나 목표의식 등이 팀원에게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직장생활 중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이건 절대불변일 것이다. 내 팀원에 대해 잘 파악하고 팀을 소중히 여길 때 팀원들도 그런 팀장을 소리 없이 따라온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직장 내 지적재산은 여러 개의 숫자나 화려한 글로 표현을 할 수 없는 많은 부분들이 존재하며, 그런 부분들은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이 몸으로 체감하면서 쌓인 것들 일 것이다. 이런 걸 아마도 직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표현하기도 한다.  숫자나 시스템이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걸  명심하자. 지금의 직원을 대체할 수 있는 스펙 좋은 사람은 많겠지만 돈 조금 아끼겠다고 회사의 지적재산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크나큰 실수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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