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6: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MSG치지 말고 읽은 그대로 받아들여라. 하나님의 나라는 교회를 다니는 자도 헌금을 내거나 기도를 많이 한 자의 것이 아니다. 그냥 가난한 자의 것이다. 끝.
이러니 내가 예수님한테 뻑이 갈수 밖에. 가난한 자들의 삶은 그 자체로 아무 조건 없는 구원의 대상이 된다. 이것이 복음이다. 이 복음을 교회것인양 사기치는 오늘날의 개신교는 과연 신천지와 모가 그리 다를까?
<가버나움>(나딘 라바키 감독)의 '자인' , <먼지로 돌아가다>(리뤼준 감독)의 '유티에', '구이잉' 등을 통해 가난한 자들의 삶을 훔쳐본다.
하나님의 나라가 나에겐 먼 나라임을 다시금 되새긴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예비합격이라도 하려면, 그들의 삶에 빌붙어서 구걸해야 한다. 내가 돕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자들이 나를 구원해 주리라.
#예비순위144001번
#아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