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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내 Nov 19. 2024

독서는 부동산 투자의 기본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만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도 꾸준한 독서가 필연적이다.
그 이유는

첫째, 독서는 뇌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독서를 하면 인지 능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책을 읽을 때 우리의 뇌는 글을 이미지로 바꾸는 작업을 꾸준히 한다. 
많은 에너지가 쓰인다.  

책을 자주 읽지 않는 사람은 책 몇 페이지만 읽어도 졸린다. 
뇌가 에너지를 많이 써서 충전을 하려는 신호다. 
 

또한 소설이나 문학 작품을 읽을 때 독자가 주인공의 감정과 상황에 공감하게 된다. 
이것이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인지적 활동은 뇌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고, 우리 머리에 기억되어 있는 정보 간 연결성을 개선시킨다. 
학습과 기억 능력, 문제해결 능력, 창의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것들은 투자를 잘하는 데 도움을 준다.  


투자의 본질은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한 후, 예측한 결과에 돈을 베팅하는 것이다. 
깊이 있는 사고를 해야 미래를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깊이 있는 생각이 투자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성공적인 투자를 하려면 독서를 꾸준히 해야 한다.


둘째, 독서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우리는 정보가 방대하고, 해야 할 일 또한 많은 시대에 살고 있다. 
관심을 둘 곳이 많아지니 집중력이 분산된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인해 손쉽게 많은 정보에 도달할 수 있다 보니 집중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는다. 
빅테크 기업들은 우리의 집중력을 더 떨어뜨려 돈을 벌고 있다. 
틱톡에서 시작된 숏폼 동영상이 대표적이다. 
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보는 데는 많은 집중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짧게 집중하고 바로 즐거움이라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위를 반복하도록 만든 것이 숏폼 동영상이다. 
 

숏폼 영상 하나는 1분을 채 넘기지 않지만 스크롤을 하다 보면 어느새 30분을 훌쩍 넘기게 된다.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몇 장, 짧은 동영상 몇 개를 봤을 뿐인데 1시간이 훅 지나간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런 행동을 반복하면 우리의 집중력은 더욱 저하된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면 집중력이 반드시 필요하고, 또 긴 시간 집중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집중력을 회복하겠다고 스마트폰을 버릴 수도 없다. 
이미 스마트폰은 우리의 신체 일부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기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독서가 집중력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는 동안 내용에 몰입하게 되어 주변의 여러 자극들로부터 멀어진다. 
독서에 익숙하지 않으면 5분이 멀다 하고 스마트폰을 만질 것이다. 
하지만 독서에 익숙해지면 1시간 넘게 책을 읽게 된다.  


자신의 최근 일상을 되돌아보자. 
하루 15분 이상 한 가지 일에 집중한 횟수가 얼마나 있는가? 
많지 않을 것이다. 
 

하루에 딱 15분만 책을 읽어보자. 
적어도 15분 동안 한 가지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글을 읽는 행동은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책 읽는 과정에서 이해력과 사고력이 발전하게 된다. 
문제해결 능력도 향상된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는 매우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독서가 투자에 도움이 되는 이유다.  


셋째, 투자를 하는 데 있어 독서가 중요한 이유는 자신감 향상이다. 

투자를 하기 전 철저하고 냉정하게 분석했다고 하더라도 투자를 실행하기 직전에는 늘 두렵다. 
미래를 100%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자신감이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큰돈도 베팅할 수 있다. 
독서는 자신감을 올릴 수 있는 가장 쉽고 강력한 방법이다. 
그럼에도 다들 독서는 어렵다고 한다.  


2021년 국민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 종합 독서량은 1년에 4.5권이다. 
새해에 세우는 3대 목표가 다이어트, 어학공부, 독서라고 한다. 
독서를 잘하고 있는 사람들은 독서를 새해 목표로 하지 않을 것이기에 독서가 어렵다는 반증이다. 
이 어려운 독서를 꾸준히 한다면 자기 스스로가 뿌듯할 것이다. 
자신감이 올라갈 것이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 자기 효능감도 올라갈 것이다.



하루 15분만 독서를 해보자. 

15분이면 20페이지 이상 읽을 수 있다. 
한 달이면 600페이지를 읽게 된다. 
대부분의 책이 400페이지 미만이니, 하루 15분만 투자하면 한 달에 1권 이상, 1년에 12권 이상의 책을 읽을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알람을 맞추고 딱 15분만 집중해 보자. 
두 달 정도 이것을 꾸준히 하면 습관이 된다. 
그 후로는 자기도 모르게 책에 손이 갈 것이다.  

독서를 하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에 감동할 것이다. 
 

투자는 어려운 분석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과정이 어려워서 포기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이 어려운 과정도 극복할 수 있다. 
독서는 하루 15분의 투자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출처: 월급쟁이 탈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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