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직장에서 하면 좋은 말, 지양할 말에 대해 써보려고 하는데요, 우선은 인사 말씀을 먼저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구독자가 50분이 넘었습니다...! 누군가에겐 적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제게는 엄두도 못 냈던 숫자여서요. 차마 인사드리지 않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구독해 주시고, 구독하지 않더라도 제 글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실감이 안 나는 이유가 아무래도 저로서는 대단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저를 구독하고 계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모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안 해도 되지만 하면 좋은 것들]
1. 다른 사람이 잘하는 부분을 인정하고, 진심을 담은 칭찬을 습관화한다. 나는 겉치레 칭찬은 잘못하는 편이라 진짜 좋다고 느낄 때에만 칭찬하려고 한다.
2. 칭찬이 상대에게 가지는 가치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목마를 때 물 마시는 것과 물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차이다. 예를 들어 사람은 누구나 인정 욕구가 있다. 그 욕구가 드러나는 순간을 캐치해서 칭찬하면 상대에게 기억에 남는 칭찬이 될 수 있다.
3. 상대가 힘든 상황에 건네는 말 한마디가 큰 위안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야근하는 분이 보이면 말 한마디라도 더 걸어드리고, 같은 팀원이 업무가 많아 보이면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것이다.
4. 내가 상대에게 준 좋은 에너지는 다 내게 돌아오기 마련이다. 다만 좋은 에너지는 필요한 데에만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의 경우 처음에는 직장에서 썼지만, 지금은 나를 위해 쓰고 있다.
[지양할 것들]
1. 감정이 상한 상태 거나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는 되도록 말을 아낀다. 장소를 옮기든 한 번은 환기를 한다. 굳이 타인에게 전파할 필요가 없다.
2. 겸손한 건 좋지만 그 이상으로 나를 낮추지 않는다. 나를 필요 이상으로 낮추는 행위는 나에게 행하는 폭력이다. 회사에서는 굳이 나를 낮춰 말할 필요가 없다.
3. 자랑하지 않는다. 직장에서는 자랑이 오해로 번져 뒷말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늘 제가 적은 말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편은 행동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