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번째 날. 도대체 왜에에에에 그러는 건데?
오랜만이다.
화가 난다고 말해보는 건.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은 것이 오늘은 10시 이전 침실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다.
미묘한 열감과 근육통, 입병까지 모든 신호가 나를 침실로 이끈다.
그러려고 했다.
그러려고 했는데......
사건일지를 쓰자니 머리가 아파온다.
어찌 되었건 오늘은 일찍 쉬고 에너지를 채워서 사건일지를 쓰거나 해야겠다.
그때까지 해결이라도 되었기를 바란다.
브런치 작가 그린제이입니다. 하루 한 장씩 글과 그림으로 매일을 쌓아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