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두 번째. 어쩌면?
작가의 서랍을 열어보니 먼지가 가득 쌓인 하나에 눈길이 가네요.
맨 처음 브런치 작가 신청할 때 '이런 걸 쓸 겁니다'라는 계획서에 있던 글 제목과 유사합니다.
(심지어 그 글의 시작도 작가가 되고 1년이 지나서야 썼네요.. 하하.)
그때, 문득 아날로그에서 디지털까지 문화혁명을 모두 겪은 것이 운이 좋았구나 싶은 마음과 어릴 때부터 관심분야가 다양해서 얕지만 폭은 조금 넓은 경험을 다 잊어버리기 전에 기억을 더듬어 적어두자. 싶었습니다.
발견했으니 먼지를 털어내고 진행시켜 봐야겠습니다.
이제는 《 시에서 AI까지 》로 바꿔야겠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