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전문가와 유튜버들이 입을 모아 말한다. "지금은 단군 이래 돈 벌기 가장 쉬운 시대이다."
스마트폰 하나면 누구나 전 세계를 상대로 물건을 팔 수 있고, 자본금 없이도 방구석에서 CEO가 될 수 있다. 기술의 발전은 개인에게 막강한 권력을 쥐여주었다. 우리는 이제 현실을 외면하거나 부정해서는 안된다. 역사상 유례없는 '1인 비즈니스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러나 분명 주변을 둘러보거나, 현실을 들여다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막상 1인 기업, 생산자의 삶으로 용감하게 뛰어든 사람들의 90%는 실패를 맛본다. 스마트스토어는 이미 레드오션이고, 유튜브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블로그도 상위 0.1%만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구조로 고착화되어 있다.
이미 부의 기차가 떠나간 느낌이다. 온라인 부업의 경쟁은 치열하고, 안정적인 월급이 주는 달콤함은 여전히 강력하다. 과연 이 전쟁터에서 개인이 살아남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돈 벌기 쉬운 시대'는 맞지만, '누구나 버는 시대'는 아니다. 핵심은 과거와 성공의 방정식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점을 인지하는 데 있다. 과거에는 자본과 인맥이 사업의 필수 조건이었다면, 지금은 '문제 해결 능력'과 '실행력'이 자본을 대체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나는 4시간만 일한다>의 저자 팀 페리스는 1인 기업가의 바이블과 같은 조언을 던진다.
" 바쁜 것보다 생산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자. "
- 팀 페리스
그는 인생을 은퇴 후로 유예하지 말고, 지금 당장 '미니 은퇴'를 즐기라고 말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 PDF 전자책' '동영상 유료 강의' '뉴스레터' ' 구독 비즈니스'와 같은 수익을 반자동화하는 작은 사업 모델이다.
누구나 무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 필요한 것은 오직 인터넷과 노트북, '나의 뇌'뿐이다. 회의를 하거나, 상사의 눈치나 의전을 하러 다니는 시간에 자신의 통장에 현금이 들어올 창구인 '구매 버튼'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팀 페리스가 말한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시스템의 핵심이다.
과거의 창업은 마치 거대한 배를 건조하는 것과 같았다. 설계도, 많은 선원, 그리고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다. 하지만 지금의 1인 사업은 '서핑 보드' 하나를 들고 바다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 가볍고, 빠르며, 언제든 파도를 갈아탈 수 있기 때문이다.
빅데이터로 인간의 마음을 캐는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 송길영 작가는 그의 저서와 여러 강연을 통해 지금의 사회 변화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가 말하는 핵심은 '조직의 시대가 가고, 개인의 시대가 왔다'는 것이다.
송길영 작가는 과거 우리가 믿었던 '직장'이라는 울타리가 더 이상 우리를 지켜주지 못한다고 단언한다. 그는 "우리는 회사에 충성하고 회사는 우리를 책임지는 '상호 의존의 시대'는 끝났다"라고 말한다. 기업은 효율을 위해 언제든 사람을 내보낼 준비가 되어 있고, AI와 자동화는 그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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