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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당신 0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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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드릭 Sep 10. 2024

내 사랑에 속삭임

얼마나 부드럽게 깊은 사랑을 말할 수 있을까요?


밤 내내 중얼거리는 조용한 메아리.

당신은 내가 품고 있는 꿈이자 숨결입니다.

어둠 속의 깜박임으로 빛을 발합니다.     


달콤한 욕망의 속삭이는 노래, 당신의 눈빛,

기다리는 하늘을 밝히는 별들의 춤.

당신은 내 마음에 불을 지르는 뮤즈입니다.

내 영혼을 한숨으로 끌어당기는 끝없는 구절.   

  

내 벽의 그림자 속에서 당신의 이름을 추적합니다.

아침 안개처럼 부드러운 손길의 상상.

한눈에 봐도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만 뒤틀 수 있는 부드러움.

    

당신의 머리카락을 쓸어내리는 바람이 되어주세요.

잠들기 위해 키스하는 부드러운 비.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드물게 꿈을 걷는 것입니다.


당신을 가까이 붙잡기 위해, 나의 비밀스러운 마음을 간직합니다.     

당신 안에서 영원히 길을 잃고, 이 달콤한 심연,

끝없는 그리움이 키스로 봉인되었습니다.    

 

     


Whispers to My Love


How softly do I speak of love so deep?


A silent echo murmuring through night,

You are the dream I hold, the breath I keep,

The flicker in the dark that gives me light.   

  

Your eyes, a whispered song of sweet desire,

A dance of stars that light my waiting sky,

You are the muse that sets my heart on fire,

The endless verse that pulls my soul to sigh.   

  

I trace your name in shadows on my wall,

A touch imagined, soft as morning mist,

In every fleeting glance, I find it all—

The tenderness that only love could twist.   

  

Oh, let me be the wind that sweeps your hair,

The gentle rain that kisses you to sleep,

To love you is to walk on dreams so rare,

To hold you close, my secret heart to keep.  

   

Forever lost in you, this sweet abyss,

My endless longing sealed within a 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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