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량
물가가 계속오르고 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체감 물가는 더 높다. 미국산 소고기의 가격도 강세다. 미국산 소고기는 한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찾는다. 서민음식이라고 일컬어지는 칼국수도 만원이하로는 먹기 어렵다. 삼계탕나 김밥도 마찬가지다. 생각하고 있던 가격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 오르지 않는 것은 정말 월급 뿐이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물가가 오른다는 것은 화폐의 가치가 낮아지는 것과 같은 말이다. 우리나라 원화 가치가 낮아진다는 말이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서 예전의 가격으로는 구입과 판매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경기를 활성화하면서 예산을 시중이 투입하면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인플레이션을 막을 수는 없다. 수요와 공급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줄어들도록 해야 한다.
스태그 플레이션이라는 말도 있다. 물가상승과 함께 물건의 생산도 감소하는 현상이다. 임금이 높아지면서 생산비용이 증가하면 발생하는 경우다. 물건의 가격이 높아지니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적어진다. 이어서 생산량이 감소되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다. 스태그 플레이션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 시작하면 결국 경기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어갈 수 있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게 마련이다. 인플레이션은 사회의 문제와 맥을 같이한다.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될 수도 있다. 겨울철 난방비를 살펴보자. 인플레이션으로 유류비가 증가되면 결국 난방 시간이나 온도를 줄이게 된다. 체온을 겨우 유지할 수 있을 만한 온도로 실내온도를 유지하다보면 다른 질병의 발생가능성을 높인다. 식비나 문화비에 소비할 비용도 유류비로 지출하는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물가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통화량이 늘어났다면 다시 줄일 필요도 있다. 소비감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도 세워야 한다. 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왔다. 지속적인 물가상승이라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제는 경기를 안정시키는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시대가 오기를 바란다.
< 오늘의 한 마디 >
갑자기 붕어빵이 생각나네요.
붕어빵 파는 곳 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