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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정말 나를 알고 있을까? 초개인화 시대의 UX

AI 추천 알고리즘 인간중심 사고

by 인사라

초개인화

나를 위한 맞춤형 경험


AI는 사용자 데이터를 학습하여 점점 더 정교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초개인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AI는 사용자의 관심사와 행동 패턴을 분석해 원하는 제품을 추천하고, 보고 싶은 콘텐츠를 선별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UX는 더욱 개인화되고 효율적으로 변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AI는 나를 이해하고 있을까?


모두가 같은 밈을 안다고?

초개인화 UX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다고 하는 AI 추천 시스템이 정작 우리 모두에게 비슷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습을 보인다. 초개인화 시대라면서 왜 우리는 같은 밈을 보고, 동일한 뉴스에 반응하며, 비슷한 트렌드에 열광하는 걸까? AI UX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것 같지만, 결국 특정한 패턴 속에서 우리를 유사한 경험으로 UX 수렴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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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능과 AI의 발전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인간의 본질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확인받고 싶어 하며, 사회와 연결되기를 원한다. AI는 이러한 인간의 욕구를 반영한 기술이라는 것을 집고 넘어가자. 초개인화된 알고리즘이 특정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결국 인간이 더 많은 공감을 원하기 때문이다.


AI 추천 알고리즘의 영향력

사람이 원하는 만큼 강해질 것


인간의 본능에 따른 기술의 발전에 따른 결과, AI 추천 시스템은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다. 맥킨지에 따르면, 아마존 구매의 35%, 넷플릭스 시청의 75%가 AI 추천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한다. 사용자를 이해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록 프로덕트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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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심

변화하는 세상 속, 변하지 않는 가치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점은 AI UX의 본질이 인간 중심이라는 것이다. 초개인화라는 개념이 UX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지만, 결국 AI는 인간이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 기술이 우리를 특정 패턴으로 유도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나를 위한 경험 UX를 제공하는 것인지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이것이 내가 변화하는 세상 속,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초개인화라는 단어의 등장, 초개인화가 무엇이며 인간 중심으로 기술이 어떻게 발전했는지까지 UX 관련 좀더 풍부하고 상세한 인사이트를 담은 원문을 요즘 IT "Chill한 하루, 우리는 정말 초개인화 시대에 살고 있을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문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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