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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대디로 산다는 것(315)

올해 마지막 기부를 마무리하며

by 시우
20251110_183256.png 올해 마지막 분기 기부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매년 분기마다 한 번씩 1년에 총 네 번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부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지금의 나’가 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잠시의 위로가 되고 나에게는 마음을 다시 다잡는 시간이 되니까요


이번 마지막 분기는 개인적인 일들을 비롯해 여러 사정으로 조금 늦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마음을 더 담아 전하게 되네요


어느덧 올해도 끝자락에 다가왔습니다 시간은 참 빠르게 흘렀지만 그 안에서 나름의 의미를 쌓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시간 동안 올 한 해 이루고자 했던 일들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마음만은 따뜻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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