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에 200만 명이 암진단을 받았고 약 61만 명이 암으로 사망했는데 이러한 사례의 40% 이상과 사망자의 거의 절반이 예방 가능한 원인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의 50% 이상이 예방 가능하다는 데이터가 저에겐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결국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이 암을 예방하고 사망률도 낮출 수 있다는 거죠. 저도 이 연구자료를 읽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암이 걸린 이유와 지난날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생활 방식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신체 활동, 건강한 체중 유지 등이 생각날 거예요. 저도 그렇습니다. 머리로는 건강하게 살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지만 설마설마하면서 건강하지 않은 생활 속에 내 자신을 수없이 방치해 왔죠. 암이 걸리고 나서야 생활방식을 다양한 방면에서 바꾸게 되었죠.
저는 여전히 암을 줄일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치료는 끝났지만 보통 사람들보다 암환자는 재발할 위험성이 훨씬 높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암을 줄일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끊임없이 책을 읽거나 여러 기사와 자료를 접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항상 공통적인 내용이 있고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들이죠. 중요한 것은 머리로 알고 있지만 얼마만큼 내 삶 속에 적용하고 있는지 되짚어 봐야 합니다.
특별히 UC 데이비스 종합 암 센터의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암을 예방할 수 있는 7가지 생활 습관에 깊은 공감이 가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1. 담배를 절대 피우지 않는 습관
UC 데이비스 종합 암 센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은 전체 암 관련 사망의 30%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담배는 특히 폐암,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췌장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신장암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금연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흡연자라면 이 내용을 모를 리가 없죠. 하지만 당장 아프지 않다면 끊기가 어려운 것이 담배라고들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보면 어떨까요? 담배, 피우는 건 쉽지만, 암, 생각 이상으로 고통스럽거든요.
2. 건강한 체중과 활동적인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습관
체중이 초과되면 암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두 가지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인슐린이 더 많이 생성되고 순환하게 된다고 합니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면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대장암 및 신장암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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