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 귀천이라는 게 있을까 싶지만
월에 벌어 들이는 수입이 같다면,
이런 더워 쪄 죽는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 나오는 곳에서 일하는 게 좋겠고
쪼그려 앉아하는 일보다는 앉아서 하는 일이 좋겠고
청소일보단 사무직이 편할 것 같고
그렇다.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이 아니라
그냥 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일하면 시원하니까(?)
쪼그려 앉아서 일하면 허리 아프니까
패디큐어를 10년 만에 하러 갔는데
한 시간 반동안 내 발톱을 손질해 주시는 걸 보니
어깨랑 허리가 너무 아플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어깨 괜찮으실까?
나는 이 일을 업으로 삼을 수 있을까?
우리 딸이 네일아트 한다고 하면 응원해줘야 할까?
N이라 만약에 가 많다.
근데 이 사장님 나보다 부자일 것 같아…
여기 예약이 꽉 참… ㅋㅋ허허
자영업자들 부자되십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