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DiiRECTORY

공공기관은 굿즈도 재미없다?

공공기관 이미지 변신은 DiiVER에서

by DiiVER

요즘 공공기관, 공기업에서 선보이는 굿즈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공공기관을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다소 딱딱하고 경직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이런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최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국가유산청, 조폐공사, 코레일유통 등 여러 기관에서 독특하고 이색적인 굿즈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고객 친화적인 브랜딩을 하고 있달까요? 이제 이들에게도 굿즈가 새로운 마케팅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경우 막상 굿즈를 제작하려고 하면, 복잡한 행정 절차와 까다로운 서류 준비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아티클에서는 공공기관 굿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오늘 글도 끝까지 읽어보시면 분명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오픈런까지 등장한 코레일유통 철도 굿즈 매장

1741924456942909.jpg
711778_821719_4447.jpg
출처: 코레일 유통


지난달 서울역과 부산역에 모두 오픈한 트레인 메이츠(Train Mates)입니다. 국내 주요 철도기관 4개사(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에스알,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조성한 공간으로 철도 관련 굿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열차 모형 조립 블록, 열쇠고리, 에코백, 스티커 등 무려 23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새롭게 선보인 열차 조립 블록 ITX-청춘 확장판과 KTX-이음 확장판은 출시 직후부터 주목받았으며, 열쇠고리와 마그넷 등의 일부 품목은 빠르게 소진되었을 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철도 마니아들에게 수집 욕구를 자극한 것은 물론, 고객에게 열차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매장명을 '트레인 메이츠(Train Mates)'로 선택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쉽게 각인될 것 같은데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역사 공간이 소비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곳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MZ 세대가 전통문화를 즐기는 현대적 방법, 뮷즈

뮷즈.png
뮷즈2.png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문화와 관련된 소비 가치를 중요시하는 2030세대들이 요즘엔 박물관 기념품을 의미하는 일명 '뮷즈'에 푹 빠져있다고 합니다.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보며 마음의 평화를 찾고, 술을 채우면 얼굴이 빨개지는 선비가 그려진 취객 선비잔으로 음주를 즐기고 있는 건데요. 실용성까지 겸비한 굿즈들 덕에 평소 삶에서도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느끼며 그 가치를 오래도록 생각할 수 있어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역사와 자신을 연결시키는 새로운 경험을 뮷즈가 충족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케이스티파이, 하이브 등 MZ 세대에게 익숙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인지도를 더욱 높인 결과였을까요? 24년도엔 매출액이 200억을 넘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굿즈는 이제 소장 욕구를 넘어 문화적 경험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창의적이고 세분화된 방식으로 진화할 전망도 보이고 있고요.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는 공공기관 굿즈의 새로운 패러다임, DiiVER에서 제시하는 방식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썸네일.jpg
상세4.jpg
출처: DiiVER PORTFOLIO (지역난방안전)


ㅣ 지역난방안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열수송관에 대한 감시와 점검 진단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난방안전입니다. 위 이미지는 신입사원들의 희망찬 첫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한 웰컴키트인데요. 구성품은 다소 평범할 수 있겠으나, 손잡이형 크래프트 박스 제작을 통해 깔끔한 언박싱 경험을 제공하고, 수건 제작을 통해 25년 굿즈 트렌드도 놓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통통 튀는 BI 색상, 트렌디한 제품 구성을 통해 젊고 활기찬 느낌이 느껴지지 않나요?


[2025년 굿즈 트렌드 보기]

[포트폴리오 보기]




상세2.jpg
썸네일.jpg
출처: DiiVER PORTFOLIO (국립민속박물관)


ㅣ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의 전통문화와 민속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국가기관, 국립민속박물관입니다. 한국인들의 일상생활, 의식주, 풍습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인데요. 지난 1월에는 DiiVER와 함께 협업하여 굿즈를 제작했습니다. 우산, 메모지뿐만 아니라 실용성 높은 실리콘 컵 뚜껑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전통 문양을 활용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사례로,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고유의 멋을 전하고 있습니다. DiiVER를 통해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문화의 깊이를 오래 기억할 수 있길 바랍니다.


[포트폴리오 보기]




상세1.jpg
상세3.jpg
출처: DiiVER PORTFOLIO (양평문화재단)


ㅣ 양평문화재단

양평 군민과 문화 예술인의 기대와 바람으로 설립된 양평 문화 재단입니다. 지자체 캐릭터나 마스코트를 활용한 굿즈들은 지역 주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친밀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이에 요즘 핫한 봉제 인형 키링, 양평 문화 재단에서도 홍보용 굿즈로 제작했습니다.


자수와 부자재의 디테일은 물론, 인형의 집을 연상시키는 패킹용 단상자까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인형 맛집 DiiVER를 통해 섬세한 부분까지 성공적으로 제작한 사례입니다.


[포트폴리오 보기]






공공기관과 공기업에서 굿즈를 제작하는 것은 브랜드 강화뿐만 아니라, 대중과의 소통과 사회적 메시지 전달 등의 다양한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히 로고만을 활용한 판촉물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이고 친근한 주제와 테마로 굿즈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상품과 콘텐츠가 경쟁력이 있다면 공기업/공공기관의 캐릭터, BI도 충분히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것 같죠?


DiiVER는 재단, 공기업, 공공기관과의 풍부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과정을 보다 간편하게 진행하실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체계적으로 준비해두고 있으니 DiiVER와 함께 굿즈로 고객 친화적인 이미지를 강화해 보시길 바랍니다. '보이는 브랜딩' 지금 함께 시작해 보실까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최소 주문 수량에 얽매이지 않는 굿즈제작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