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차를 내고 그룹전에 다녀왔습니다.
직장인에게는 딴 짓하는 이런 시간이 얼마나 설레이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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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과장을 보태서
제 자식 같은 그림들을 선보이는 순간은
여전히 낯설고 부끄럽지만
현장에서 작가님들의 이야기도 듣고
그림에 대해 영감과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오래오래 기억하길…
퇴근 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