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울입니다.
오늘은 포널스 출판사를 방문했습니다.
사전예약 구매를 해주신 분들에게 저자 사인을 할 수 있게 출판사에서 배려를 해주셨어요.
교보나 타 출판사를 통해 받으시는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로 사인이 어렵다고 하네요~^^
사진도 찍어주시고 영상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구매해주신 분들의 이름을 보며 편지 쓰듯 마음을 담았습니다. 보내주신 사랑이 감사해서요.
왈칵 쏟아지는 눈물이 주체가 안될 때도 있었어요.
사인하다 우는 작가여서 죄송하다고 대표님께 이야기했더니 MBTI가 의심된다고 감성이 풍부한 거니 걱정 말라하셨어요.
쌓여있는 책에 담긴 건 오롯이 사랑이었습니다.
제자샘들의 이름이 많았습니다.
선생을 믿고 구매해 주신 그 마음에게 책에 담은 저의 감사와 사랑도 고스란히 맞닿기를 기도합니다.
그 외에도 출간소식과 함께 믿음과 응원으로 구매해 주신 분들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책에 담아 둔 저의 마음들이 모든 독자님들에게 잘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출판사 한 칸에 예쁘게 진열된 저의 책을 보며 기쁨과 흐뭇함을 담았습니다.
종이책 한 권을 들고 왔습니다. 표지, 재질, 제목 그리고 내지 구성도 너무 예쁘네요. 대표님이 제 원고를 모두 읽고 직접 지어주신 제목입니다. [간호사, 다시 나를 돌보는 시간]
표지도 일부러 코팅하지 않고 종이가 가진 특유의 감을 살려주셨다고 합니다.
저는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책 한 권에 쏟아주신 포널스 출판사의 마음을 깊이 새겨봅니다.
아직 사전 예약 구매 할인이 하루 더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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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를 해준 언론 기사도 출판사에서 공유해 주었습니다.
1.베리타스알파 기사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1246
2.청년의사 기사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9744
[간호사 타임즈 인터뷰 질문 중 한 가지를 이곳에 남겨봅니다.]
Q9. 이 책을 간호사와 요양보호사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읽기를 바라셨는데, 돌봄을 직접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이 어떤 의미로 다가가기를 바라셨나요?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사실 누구에게나 필요한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언젠가는 ‘돌봄을 받는 자리’에 서게 되기 때문입니다. ‘노년이 없는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이 과정은 특정 직업군에만 해당하는 지식이 아닙니다.
강의를 하다 보면,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법을 배우며 눈시울을 붉히는 제자분들을 종종 만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이걸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지금은 누군가를 돌보는 입장이더라도, 언젠가 우리 모두는 돌봄을 받는 존재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때를 준비하기 위해, 지금 타인의 노년을 이해하는 일은 결국 내 삶을 위한 배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