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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까, 퇴사할까, 그냥 계속 다닐까?

People, Pay, Vision

by 성션

운이 좋게도, 사회초년생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꾸준히 의지하는 멘토가 있습니다.


오래전,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와 이직을 고민하던 시기.

그때 멘토가 해준 조언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피플, 페이, 비전. 이 세 가지 중 두 가지 이상이 만족스럽다면,

그 회사는 충분히 다닐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야.”



1. 피플 People

직장인 스트레스 1위는 단연 '인간관계'입니다.

인격과 역량을 갖춘 사람들과 일한다는 건

그 자체로 회사를 다닐 이유가 됩니다.

일은 힘들어도 버틸 수 있지만, 사람이 힘들면 버티기 어렵습니다.


2. 페이 Pay

일한 만큼 받는 보상은 곧 나의 값어치를 의미합니다.

내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 주는 회사와 함께해야 합니다.

보상이 납득되지 않으면, 몰입도와 자존감 모두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3. 비전 Vision

회사의 성장 가능성은 곧 나의 성장 가능성과도 연결됩니다.

회사의 비전에 공감할 수 있는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등

회사와 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인지가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요소에 무게를 둘지는 각자의 선택입니다.


지금의 직장 생활이 어딘가 불만족스럽다면,

이 세 가지 기준으로 다시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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