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아래 묵은 그리움
마음의 산책: 시
by
하태수 시문학
Jul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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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아래 묵은 그리움
바람이 머물다 간 저녁녘
달빛이 지붕 위로 조용히 내려앉으면
젊은 날 가난했던 내 그림자
말없이 삼켰던 눈물이
문득, 뺨을 타고 흐른다
늦은 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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