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훌륭한 러너이다.
일반의 러너에게 개인적인 승패는 큰 문젯거리가 되지 않는다. '물론 저 녀석한테 지고 싶지 않다.'는 동기를 갖고 달리는 사람도 더러 있을지 모르고. 그것은 나름대로 연습할 때 자극이 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어떤 특정한 라이벌이 어떤 사정으로든 그 레이스에 참가할 수 없게 되고, 그래서 레이스의 동기가 소멸(혹은 반감)해버리게 되면 러너로서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중에서
자신의 흥미를 지닌 분야의 일을 자신에게 맞는 페이스로, 자신이 좋아하는 방법으로 추구해 가면 지식이나 기술을 지극히 효율적으로 몸에 익힐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