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회적인 현상, 이슈를 접할 때 마다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다 ‘이유’가 있다는 점이다.
어느 빵집이 연매출이 어느정도 라는 둥, 그 동네를 가면 반드시 그 빵을 사야 한다는 것부터 그 곳을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고 반드시 먹어야 하는 곳이라는 것부터가 그렇다.
사람들을 끌리게 하는 이유는 다 있다. 이를 차용하여 ‘기획’을 하고 그렇게 된 이유를 분석한다.
처음부터 였을까? 철저한 계산속에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그 최초 생각한 사람의 ‘기획력’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처음부터가 아니고 서서히 된 거라면 어떤가? 그건 그렇게까지 오기까지의 과정 속에 답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흔히 ‘입소문’이 된 것이고 사람들을 오게 만들게 되었으니까
비단 어느 하나 가게가, 장소가 아니다. 그러고 보니 사람관계도 그렇다. 그 사람 곁에는 항상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이 있다. 반대도 있다. 같이 있으면 에너지를 소진하는 기분이 든다.
사람관계를 살펴보며, 그 회자되던 빵집과 가게, 장소를 보니 어느 하나 이유없는 것은 없었다
나는 지금 당연한 것을 쓴다. 이렇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이 글이 되는 것도 신기하다. 당연한 것에 의문도 가지게 되니 한자한자 글이 되어 간다.
이유가 있다는 말에 더욱 공감이 되는 하루다. 그러니 이제 나름의 내 삶에도 이유를 붙여보자. 그러면 삶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