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9. 월봉>
태풍이 몰아치기 전의 잔잔한 바다!
/[솟아라]의 월봉을 보고 있노라면 기가 막힌다. 태풍이 몰아치기 전의 잔잔한 바다가 그렇듯 사방이 고요해지며 잔파도가 밀집하면서 에너지를 응축시키고 있다.
/사실, 나 같은 초장기 투자자에겐 매일매일의 일봉이 큰 의미가 없다. 멀리 숲을 볼 때는 연봉 또는 월봉이 훨씬 더 신뢰도가 높고 마음의 안정도 준다.
/매일매일 그려지는 일봉들이 한 주간 모여 주봉이 되고 그 주봉들 4개가 모여 하나의 월봉이 그려지므로 일봉들은 그저 월봉의 스케치 정도라 보면 적당하겠다. 그렸다 지웠다 그렇게 고민한 흔적들...
<2024.11.09.(금) 장 마감>
상승 중 나타나는 도지형 봉은 하락 반전의 징조가 될 수도, 또 다른 상승을
일으키는 바람개비 역할을 할 수도!
*도지형 양봉: 십자가 모양의 붉은색 봉으로 매수와 매도세가 균형을 이루는 구간으로 거래량 감소와 더불어 나타날 때 신뢰도가 높다. 하락 시 나타나면 상승반전 시그널, 상승 시 나타나면 하락반전의 시그널로 여김
*하지만 하락 시 더 큰 하락을 이어가거나 상승 시 더 큰 상승을 이어가기 위한 숨 고르기 구간이 되기도 함
/위 그림에서 1번, 2번 붉은 도지가 뜨고 조정 또는 하락반전만 했기에 이번에 뜬 3번째 붉은 도지에 슬며시 기대를 걸어본다.(인생은 삼 세 번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