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한마디

말말말

by 소소한일상

이롭든

이롭지 않았든,

지나온 길에서 우리는

누군가가 가리킨 무수히 많은

화살표를 만났다.


또 나의 무심한 말 한마디,

손짓 하나가 누군가에게 그런

화살표로 작용한 적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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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작은 배려심 하나로

누구나 서로에게 구조자가

될 수 있다는 걸 믿는다면,


아니 적어도

내가 누군가를 벼랑이나 높고 거친곳으로

인도하는 화살표가 되지는 않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산다면,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세상이 조금은 더 온기를 품고

평화로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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