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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노키오 Nov 01. 2022

(동시) 갯벌

2022 아르코문학창작기금선정작

지구별과 달님이

서로 내 팔뚝 굵다고

자랑을 할 때마다

하루에 두 번

바다가 잇몸을 보이며

씨익,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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