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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봄소풍 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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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성란 Nov 23. 2022

분꽃 핀 옛집 흘러가고


머물고 싶은 데 있던 

그런 때가 있었어


아무렇지 않게 분꽃 핀 옛집 내려다보고


나는 또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고 있잖아


-<<따뜻한 슬픔>>(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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