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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홍성란
Jan 16. 2024
어린 봄
새는 어디서 오는 걸까
버들강아지 낮은 물가
붉은머리오목눈이 쓰다듬는 눈을 하고
물 건너
보기만 보네 하느님도 꼼짝없이
-<<바람의 머리카락>>(고요아침, 2016)
홍성란
소속
한국시인협회
직업
시인
문학박사 홍성란 시조아카데미 브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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