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기 위해 식탁에 앉았다. 월요일은 방과 후 수업이 많은 둘째는 오늘은 6시 넘어 언니와 집에 들어왔다. 둘째는 급식에서 먹었던 메뉴를 이야기하면서 Ai 고기를 먹었다고 했다.
순간 내 머릿속은 요즘유행하는 챗Gpt부터 AI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가 생각이 났고
그런 고기가 있었나 싶은 게 머릿속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순간 응? ai 고기가 뭐지 하던 찰나 스치듯 본 급식 식단표가 생각이 났다.
LA갈비 메뉴였다.
LA갈비를 ai라고 착각을 하고 이야기한 아이는 천진난만하게 웃었다.
엄마 그래도 ai 고기는 맛있었어
아이에게 엉뚱함은 어른이 되면 퇴색되어 버리는 정답만 찾으려고 노력하는 어른과 다르다.
웃음을 잃어버린 어른이..
아이를 통해 다시 웃게 되는 것 같다.
찰나의 순간
단어의 실수는 어른도 웃게 했다.
AI고기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