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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의 추억

MBC라디오 여성시대에 채택된 사연

by 희야

명절연휴에 영랑호를 다녀온 후 글을 썼다. 그 글을 95.9 MBC라디오 여성시대에 사연으로 보냈다. 예고도 없이 지난 금요일 양희은. 김일중 님의 맛깔스러운 목소리로 소개되는 영광을 누렸다.


사연을 보내게 된 것은 첫 번째는 글을 쓴다고 했을 때 오빠가 여성시대에 사연을 보냈으면 하고 은근 나를 압박했다. 두 번째는 문화센터에 마침 "라디오에 사연 보내기" 프로그램이 있었다. 망설이지 않고 냉큼 등록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이 탄생하게 된 것은 영랑호를 행선지로 정한 남편 덕이다.


다시 한번 두 분의 끝내주는 호흡으로 부족한 글을 빛나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방송된 사연은 기업은행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여성시대" 책에 나오는 경우도 있어 글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방송은 10월 24일 금요일 9시 5분부터 시작하는 1,2부에서 다시 듣기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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