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 5시 책을 펼칩니다. 책을 좋아했던 사람도, 글을 쓰던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우연히 브런치를 통해 글을 쓰게 되었고, 그 인연이 새벽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서툴지만 새벽의 고요함을 끄적여 봅니다.
잠시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25년 12월 2일
군자의 도란 비유하면, 멀리 가려면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부터 걸어 가야 하는 것과 같고,
높이 오르려면 반드시 낮은 곳에서 시작해야 하는 것과 같다.
<대학.중용> 주희
군자지도 비여행원필자이 비여등고필자비 (君子之道 辟如行遠必自邇 辟如登高必自卑)
군자지도(君子之道) : 군자의 도는
비여행원필자이(辟如行遠必自邇) : 비유하자면 먼 곳을 가려면 반드시 가까운 곳부터
시작하는 것과 같으며,
비여등고필자비(辟如登高必自卑) : 비유하자면 높은 곳을 오르려면 반드시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는 것과 같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지금 나의 위치에서 바로 서는 것부터 시작하고, 작은 믿음에 물줄기를 게을리하지 말며
기적을 두려워하지 말자.
나의 두려움
나의 미련함
나의 욕심
나의 과호흡
나의 태만함
나의 자만심으로
꽃을 피우기도 전에 낙화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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