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09.24
어떤 음식을 먹어도 네 냄새가 나.
너를 안고 있으면 내 냄새가 나는데
그게 원래 나였는지 너였는지
그렇다 요새.
네 옷을 입고 누워서
네 향에 나를 묻고 결국
네 옷에 내가 묻고 마침내
나인지 너인지 그저 우리인가 묻고.
필름으로 담은 사진과 글을 모아 책을 만드는 꿈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