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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녹 Oct 10. 2024

사랑을 어열하면

2024.10.09




새벽부터 또 다른 새벽까지

나를 떠올리는 너의 마음을 너는

조목조목 나열해 주었다.


내가 더 많이 사랑해

라고 우기는 네 마음이

차곡차곡 내 마음에 쌓여서 벅차다.


우리 지금 사랑에 겨운 게 아니면 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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